제198회 옥천군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7호
옥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2011년 7월 21일 (목) 10시
- 의사일정(제7차 본회의)
- 1.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10시00분 개의)
○의장 박찬웅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8회 옥천군의회(제1차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문 및 답변은 제6차 본회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제198회 옥천군의회(제1차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 군정질문을 요구하신 의원은 강정옥 의원, 안효익 의원, 민경술 의원입니다.
질문하실 의원님은 강정옥 의원, 안효익 의원, 민경술 의원 순으로 질문하여 주시고 부군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정옥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문 및 답변은 제6차 본회의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제198회 옥천군의회(제1차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 군정질문을 요구하신 의원은 강정옥 의원, 안효익 의원, 민경술 의원입니다.
질문하실 의원님은 강정옥 의원, 안효익 의원, 민경술 의원 순으로 질문하여 주시고 부군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정옥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정옥 의원 강정옥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박찬웅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해 6·2선거로 제6대 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옥천지역 발전을 위하여 의회를 지켜보시고 성원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김영만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군민의 기대와 복지증진에 어긋남이 없이 수행하였는지 뒤돌아보고 항상 변치 않는 초심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자치단체 재정운영 만큼이나 국·공유재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국적으로도 재정이 매우 열악한 편에 속해 있는 우리 군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공유재산을 적절히 활용치 못한다면 재정을 낭비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 군이 현재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 국·공유재산 중 토지현황을 보면 국유재산 652필지에 473,000㎡, 공유재산 13,603필지에 27,299,000㎡ 외에 경부 폐고속도로 관리권을 이양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공유재산의 일부가 무단 점용되고 있으며, 도로의 일부 구간은 적재물로 관리가 방치되어 지역의 민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등 국·공유재산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철저한 관리가 매우 시급합니다.
특히 신규로 발생되는 보상 후의 자투리 재산을 비롯해서 향후 무단점용 및 방치되고 있는 재산을 철저히 조사하여 적정한 조치를 확행하고 국·공유재산을 단순히 유지 보존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서 재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특단의 노력과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보존 부적합 재산에 대해서는 주민편익 측면에서 매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국·공유재산 및 폐고속도로 사용허가 건수와 연간 사용료 징수액은 얼마이며 국·공유재산 및 관리권이 이양된 폐고속도로 연간 점검주기와 점검결과 무단점용 적발건수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고, 종합적인 국·공유재산 관리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박찬웅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해 6·2선거로 제6대 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옥천지역 발전을 위하여 의회를 지켜보시고 성원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김영만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군민의 기대와 복지증진에 어긋남이 없이 수행하였는지 뒤돌아보고 항상 변치 않는 초심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자치단체 재정운영 만큼이나 국·공유재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국적으로도 재정이 매우 열악한 편에 속해 있는 우리 군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공유재산을 적절히 활용치 못한다면 재정을 낭비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 군이 현재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 국·공유재산 중 토지현황을 보면 국유재산 652필지에 473,000㎡, 공유재산 13,603필지에 27,299,000㎡ 외에 경부 폐고속도로 관리권을 이양 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공유재산의 일부가 무단 점용되고 있으며, 도로의 일부 구간은 적재물로 관리가 방치되어 지역의 민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등 국·공유재산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철저한 관리가 매우 시급합니다.
특히 신규로 발생되는 보상 후의 자투리 재산을 비롯해서 향후 무단점용 및 방치되고 있는 재산을 철저히 조사하여 적정한 조치를 확행하고 국·공유재산을 단순히 유지 보존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서 재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특단의 노력과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보존 부적합 재산에 대해서는 주민편익 측면에서 매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국·공유재산 및 폐고속도로 사용허가 건수와 연간 사용료 징수액은 얼마이며 국·공유재산 및 관리권이 이양된 폐고속도로 연간 점검주기와 점검결과 무단점용 적발건수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고, 종합적인 국·공유재산 관리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효익 의원 안녕하십니까? 안효익 의원입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옥천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존경하는 박찬웅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계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옥천군이나 군의회의 부족한 부분까지도 이해해 주시며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옥천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픈 마음으로 정례회의 본회의장에서 군정질문을 하는 이 순간을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가슴에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은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하여입니다.
전국 농어촌지역의 모든 지자체가 안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고민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군에서도 인구증가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 통계연보에 의한 옥천군 인구수를 보면 2004년도에 20,806세대 57,000여명, 2008년에는 21,417세대에 55,170명으로 5년 동안 665세대가 증가하였으나 인구수는 1,909명이 감소하였으며, 또한 인구동태를 보면 2004년도에 427명이 출생하였으나 2008년도에는 383명이 출생하여 오히려 매년 출생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기업일자리도 2005년도 3,463개 사업체에 15,194명이 2008년도에는 3,515개 사업체에 16,558명으로 5년 동안 겨우 1,364명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데 불과한 실정입니다.
현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공무원들조차도 주택문제, 자녀들의 교육문제, 맞벌이 부부의 직장문제 등으로 관내 이주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민들에게 불편함 없는 정주환경을 제공할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인구증가 및 인구유입은 어느 단편적인 정책이 아닌 경제·문화·교육 등 지역사회 모든 분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 선행되어야 하며 행정과 주민 모두가 함께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옥천읍 주택난은 심각한 상태로 서민 임대주택이 턱없이 부족하고 주거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인구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현재 군에서 실질적으로 절실히 요구되는 주택의 수요는 200~300호 정도로 판단되며 적정 규모의 주택을 조속히 건립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주거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업체 등의 옥천군 주택건설사업에 참여가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민선5기 공약사업인 군립 임대주택, 공동주택 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상황 및 향후 전망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옥천의 인구감소 요인 중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이 교육환경 개선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역 초·중·고교를 다니다보면 자녀들의 학업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군 차원에서도 지역 교육역량 확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최근 수년간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영어마을 등 각종 교육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군도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지향적 교육도시를 창출한다면 옥천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들어와 사는 옥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분야는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방관하기보다는 군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영어마을 등 특화사업을 펼칠 경우 지역주민은 물론 이전 기업체에도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서민층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인구를 유입시키는 정책이 요구되는바 이에 대한 향후 교육정책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정책이 최선책이지만 주거와 양육, 교육환경, 문화시설 등의 세심한 지원책이 수반되지 않으면 근로자들이 거부할 수밖에 없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인구증가 효과는 기대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단순히 업체만 유치하면 된다는 식의 도식적인 발상을 버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용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농공단지 내에 보육시설을 마련하여 군과 기업체 근로자들이 일정 비율로 운영비용을 충당한다면 기업체들은 인력을 지역 내에서 충원할 수 있고, 여성근로자 입장에서는 자녀들 양육문제로 직장을 포기해야만 하는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실질적인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기업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한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현재 군에서 인구증가 시책으로 추진 중인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옥천군 영유아 보육 지원 조례, 옥천군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입 장려금, 보육료 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부서별로 귀농인 지원대책, 창업 및 기업인 지원대책 등이 있으나 가시적인 효과가 미흡하며, 또한 인구증가 및 유입시책을 총괄하는 부서도 정착화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본 의원은 조속히 정주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하고 인구증가 및 유입시책의 총괄 부서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부서별 구체적인 시책추진 방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분석 평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군 인구감소 추세의 근본원인이 무엇이며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타 시군 선진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우리 군 실정에 접목·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 단위 지역 작은 도시의 인구감소는 전국적인 문제이다’, ‘중앙정부 차원의 일이다’라고 치부해버린다면 우리 지역의 미래는 그 만큼 더 어두울 뿐입니다.
인구늘리기 정책에 관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드리며 군정질문을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옥천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존경하는 박찬웅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계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옥천군이나 군의회의 부족한 부분까지도 이해해 주시며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옥천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픈 마음으로 정례회의 본회의장에서 군정질문을 하는 이 순간을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가슴에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은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하여입니다.
전국 농어촌지역의 모든 지자체가 안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고민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군에서도 인구증가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 통계연보에 의한 옥천군 인구수를 보면 2004년도에 20,806세대 57,000여명, 2008년에는 21,417세대에 55,170명으로 5년 동안 665세대가 증가하였으나 인구수는 1,909명이 감소하였으며, 또한 인구동태를 보면 2004년도에 427명이 출생하였으나 2008년도에는 383명이 출생하여 오히려 매년 출생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기업일자리도 2005년도 3,463개 사업체에 15,194명이 2008년도에는 3,515개 사업체에 16,558명으로 5년 동안 겨우 1,364명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데 불과한 실정입니다.
현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공무원들조차도 주택문제, 자녀들의 교육문제, 맞벌이 부부의 직장문제 등으로 관내 이주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주민들에게 불편함 없는 정주환경을 제공할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인구증가 및 인구유입은 어느 단편적인 정책이 아닌 경제·문화·교육 등 지역사회 모든 분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 선행되어야 하며 행정과 주민 모두가 함께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옥천읍 주택난은 심각한 상태로 서민 임대주택이 턱없이 부족하고 주거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인구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현재 군에서 실질적으로 절실히 요구되는 주택의 수요는 200~300호 정도로 판단되며 적정 규모의 주택을 조속히 건립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주거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업체 등의 옥천군 주택건설사업에 참여가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민선5기 공약사업인 군립 임대주택, 공동주택 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상황 및 향후 전망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옥천의 인구감소 요인 중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이 교육환경 개선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역 초·중·고교를 다니다보면 자녀들의 학업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군 차원에서도 지역 교육역량 확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최근 수년간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영어마을 등 각종 교육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군도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미래지향적 교육도시를 창출한다면 옥천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들어와 사는 옥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분야는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방관하기보다는 군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영어마을 등 특화사업을 펼칠 경우 지역주민은 물론 이전 기업체에도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서민층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인구를 유입시키는 정책이 요구되는바 이에 대한 향후 교육정책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정책이 최선책이지만 주거와 양육, 교육환경, 문화시설 등의 세심한 지원책이 수반되지 않으면 근로자들이 거부할 수밖에 없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인구증가 효과는 기대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단순히 업체만 유치하면 된다는 식의 도식적인 발상을 버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용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농공단지 내에 보육시설을 마련하여 군과 기업체 근로자들이 일정 비율로 운영비용을 충당한다면 기업체들은 인력을 지역 내에서 충원할 수 있고, 여성근로자 입장에서는 자녀들 양육문제로 직장을 포기해야만 하는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실질적인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기업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한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현재 군에서 인구증가 시책으로 추진 중인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옥천군 영유아 보육 지원 조례, 옥천군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입 장려금, 보육료 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부서별로 귀농인 지원대책, 창업 및 기업인 지원대책 등이 있으나 가시적인 효과가 미흡하며, 또한 인구증가 및 유입시책을 총괄하는 부서도 정착화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본 의원은 조속히 정주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하고 인구증가 및 유입시책의 총괄 부서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부서별 구체적인 시책추진 방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분석 평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군 인구감소 추세의 근본원인이 무엇이며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타 시군 선진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우리 군 실정에 접목·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 단위 지역 작은 도시의 인구감소는 전국적인 문제이다’, ‘중앙정부 차원의 일이다’라고 치부해버린다면 우리 지역의 미래는 그 만큼 더 어두울 뿐입니다.
인구늘리기 정책에 관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드리며 군정질문을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경술 의원 민경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박찬웅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옥천군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영만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제6대 옥천군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 덧 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이 고장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그동안 제5대와 제6대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의 작은 소리를 귀담아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여왔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군정발전과 우리 농민들의 대변자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먼저 2009년도부터 추진한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 사업에 대하여 부군수님의 소신 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군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무병·우량 묘목 생산을 위하여 지난 2009년 1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주변 옥천읍 매화리 235-3번지 11,635㎡ 토지를 6억3,600여만원에 매입하였습니다.
당초 매입목적은 실증시험 및 자연생태공원 부지를 확보하여 군민의 쉼터를 제공하고 농원의 다원적 기능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용도는 무병묘 생산시설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초 매입목적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위한 사업계획이 무엇이며 현재 토지의 매입경위를 소상히 밝혀 주시고, 추후 당초 계획대로 토지를 이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답변 바랍니다.
둘째, 과수 무병·우량 묘목사업 추진을 위해 2009년도 기반시설비 2억2,700여만원을 비롯하여 3년간 4억2,000만원을 투입하였지만 본 사업의 핵심인 무병모 모수 구입비는 19,528주 3,900여만원에 불과하여 본 사업 목표의 본질이 왜곡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 사업에 따른 2010년도 모수구입은 중앙 과수묘목센터에서 포도품종인 5BB 100주를 비롯하여 5개 품종 360주를 구입하였고, 대경영농조합법인에서는 SO4품종 4,050주를 비롯하여 3개 품종에 18,650주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경영농조합법인에서 구입한 모수 18,650주는 검사도 하지 않고 구입하여 문제가 발생하자 반납하는 등 대목생산에 차질을 가져옴으로써 계획 자체가 1년간 늦어지게 된 상황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대목을 친환경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에 주당 500원에 판매하고, 친환경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은 관내외 수요농가를 불문하고 주당 똑같은 가격인 4,000원으로 공급 판매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반하여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여년간 사과대목 M9을 생산하여 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한 사례가 있습니다.
결국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렵게 공모사업을 확보하고 군비 1억6,700만원을 투자한 과수우량묘목생산 지원사업의 성과를 우리 군 농민 외에 관외 농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지구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0억5,600여만원을 투자한 과수우량묘목 생산지원 사업이 우리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전혀 없다면 이 사업 자체가 처음부터 계획이 되지 않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농민을 위한 공익사업이라고 하여도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이 사업계획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사업입니까?
농업도 경영입니다. 투자 대비 성과물이 없다면 사업구상 자체를 재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추후 모든 농정사업은 농업경영적인 측면에서 계획단계에서부터 최종 성과물을 예측하고 무엇이 우리의 농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한 부군수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대목 공급처는 이원면 소재 친환경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으로 2009년도에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관외 과수농가와 똑같이 관내 수요농가에 대한 판매가격이 설정됨으로써 군비를 비롯한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하면서도 우리 과수농가의 실질적인 혜택이 없어 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습니다.
모수공급처와 체결한 협약서 제3조에 본 협약기간이 2009년 4월 27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로 되어 있고, 제5조 4항 피해보상 적립금은 의무적으로 군수에게 적립하도록 하면서 피해보상의 범위·금액 등이 불분명하고, 특히 피해보상 기간에 대한 협약내용이 없어 결국 2011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이 있다면 추후 수요농가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에 그 누가 책임을 질 수 있습니까?
앞으로 이 사업에 따른 피해농가 발생 시 대처방안과 우리 관내 과수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추진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대목생산 계획을 보면 3년간 96,000본을 증식하여 공급하기로 하였는데, 이를 주당 500원으로 환산하면 성과물 즉 군 수입금은 겨우 4,800만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는 우리 관내의 수요예측을 전혀 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그러므로 사업구상 및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완료 후 성과예측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조차 되지 않았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군수께서는 포도 무병모 생산계획에 따른 수요를 예측한 사실이 있습니까?
있다면 관내 무병모 식재 희망농가는 얼마나 되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추후 농업 보조사업에 대한 농업경영 분석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어서 2009년도부터 추진한 과수폐원농원 지원방안에 대하여 군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예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수자원이 풍부하고 기후 및 토질이 과수작목, 특히 포도 및 복숭아를 재배하기에 적절한 고장으로서 시설포도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지금도 서울 가락시장에 전국 최초로 생산 공급하는 30여년의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15년 전만 하여도 옥천포도 생산면적은 전국 재배면적의 30~40%를 점유하고 유통·판매함으로써 군민의 주된 소득 작물이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포도면적이 증가되고, 각 자치단체별로 지역 기후와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여러 가지 품종을 개발하여 집중 육성한 결과 옥천포도의 명성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정책에 의한 한-칠레 간 FTA가 체결 발효됨에 따라 폐원농가가 늘어나면서 포도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옛 명성을 회복하기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특히 FTA협상 개시 후 3년만에 한국-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즉 FTA가 2004년 4월 2일 발효되면서 과수농가의 수입개방으로 인한 폐업농이 속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농민의 아픔을 함께 하였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FTA 지원사업을 펼쳐 저비용 고품질 생산체계를 확보하도록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집행부에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군의 FTA에 대한 대책이 우리 농민들이 원하는 만큼 과수지원사업에 대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FTA협정 발효 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추진한 과원폐원 지원현황을 보면 포도농가 453농가 146만㎡에 152억1,100만원, 복숭아농가 372농가 1,229,000㎡에 40억8,000만원 등 모두 825농가 2,689,000㎡에 192억9,1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포도 및 복숭아 폐원농가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4년도에 79농가에 215,000㎡, 2005년도에 286농가에 770,000㎡, 2006년도에는 251농가에 914,000㎡, 2007년도에 140농가에 535,000㎡, 2008년도에 69농가 253,000㎡ 등입니다.
그렇기에 FTA 발효 후 우리 군의 과수산업 현실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정책방안에 대하여 다 같이 고민하고자 3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정부에서는 FTA기금으로 2011년부터 2017년도까지 국비 1조3,084억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도까지 과수농가에 대하여 폐원지원 보상금 외에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원한 내역과 향후 2017년까지 포도 및 복숭아 과수 지원계획에 대하여 각각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과수 폐원 5년 후에는 대체작물이 아닌 과수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과수농가들의 여론을 들어보면 과수생산 소득이 타 작물보다는 높은 관계로 그동안 폐원한 과수농가 825가구 중 50% 정도는 또 다시 과수경작을 한다고 합니다.
군에서 과원폐원 농가 중 포도 및 복숭아 재배 희망농가에 대한 향후 지원방안이 있다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우리 군의 포도 수출은 2008년도에 5.3t, 2009년도에는 11.4t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였고, 2010년도에는 17.5t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등 지난 3년간 34.2t 12만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와 같이 수출은 증가세에 있으나 수출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2개 국가에 그치고 있어 안정적인 수출기반 확보와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수출 국가의 다변화를 통한 시장개척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박찬웅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옥천군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영만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제6대 옥천군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 덧 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이 고장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그동안 제5대와 제6대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의 작은 소리를 귀담아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여왔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군정발전과 우리 농민들의 대변자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먼저 2009년도부터 추진한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 사업에 대하여 부군수님의 소신 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군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무병·우량 묘목 생산을 위하여 지난 2009년 1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주변 옥천읍 매화리 235-3번지 11,635㎡ 토지를 6억3,600여만원에 매입하였습니다.
당초 매입목적은 실증시험 및 자연생태공원 부지를 확보하여 군민의 쉼터를 제공하고 농원의 다원적 기능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용도는 무병묘 생산시설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초 매입목적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위한 사업계획이 무엇이며 현재 토지의 매입경위를 소상히 밝혀 주시고, 추후 당초 계획대로 토지를 이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답변 바랍니다.
둘째, 과수 무병·우량 묘목사업 추진을 위해 2009년도 기반시설비 2억2,700여만원을 비롯하여 3년간 4억2,000만원을 투입하였지만 본 사업의 핵심인 무병모 모수 구입비는 19,528주 3,900여만원에 불과하여 본 사업 목표의 본질이 왜곡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 사업에 따른 2010년도 모수구입은 중앙 과수묘목센터에서 포도품종인 5BB 100주를 비롯하여 5개 품종 360주를 구입하였고, 대경영농조합법인에서는 SO4품종 4,050주를 비롯하여 3개 품종에 18,650주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경영농조합법인에서 구입한 모수 18,650주는 검사도 하지 않고 구입하여 문제가 발생하자 반납하는 등 대목생산에 차질을 가져옴으로써 계획 자체가 1년간 늦어지게 된 상황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대목을 친환경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에 주당 500원에 판매하고, 친환경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은 관내외 수요농가를 불문하고 주당 똑같은 가격인 4,000원으로 공급 판매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반하여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여년간 사과대목 M9을 생산하여 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한 사례가 있습니다.
결국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렵게 공모사업을 확보하고 군비 1억6,700만원을 투자한 과수우량묘목생산 지원사업의 성과를 우리 군 농민 외에 관외 농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지구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0억5,600여만원을 투자한 과수우량묘목 생산지원 사업이 우리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전혀 없다면 이 사업 자체가 처음부터 계획이 되지 않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농민을 위한 공익사업이라고 하여도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이 사업계획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사업입니까?
농업도 경영입니다. 투자 대비 성과물이 없다면 사업구상 자체를 재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추후 모든 농정사업은 농업경영적인 측면에서 계획단계에서부터 최종 성과물을 예측하고 무엇이 우리의 농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한 부군수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대목 공급처는 이원면 소재 친환경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으로 2009년도에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관외 과수농가와 똑같이 관내 수요농가에 대한 판매가격이 설정됨으로써 군비를 비롯한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하면서도 우리 과수농가의 실질적인 혜택이 없어 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습니다.
모수공급처와 체결한 협약서 제3조에 본 협약기간이 2009년 4월 27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로 되어 있고, 제5조 4항 피해보상 적립금은 의무적으로 군수에게 적립하도록 하면서 피해보상의 범위·금액 등이 불분명하고, 특히 피해보상 기간에 대한 협약내용이 없어 결국 2011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이 있다면 추후 수요농가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에 그 누가 책임을 질 수 있습니까?
앞으로 이 사업에 따른 피해농가 발생 시 대처방안과 우리 관내 과수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추진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대목생산 계획을 보면 3년간 96,000본을 증식하여 공급하기로 하였는데, 이를 주당 500원으로 환산하면 성과물 즉 군 수입금은 겨우 4,800만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는 우리 관내의 수요예측을 전혀 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그러므로 사업구상 및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완료 후 성과예측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조차 되지 않았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군수께서는 포도 무병모 생산계획에 따른 수요를 예측한 사실이 있습니까?
있다면 관내 무병모 식재 희망농가는 얼마나 되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추후 농업 보조사업에 대한 농업경영 분석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어서 2009년도부터 추진한 과수폐원농원 지원방안에 대하여 군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예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수자원이 풍부하고 기후 및 토질이 과수작목, 특히 포도 및 복숭아를 재배하기에 적절한 고장으로서 시설포도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지금도 서울 가락시장에 전국 최초로 생산 공급하는 30여년의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15년 전만 하여도 옥천포도 생산면적은 전국 재배면적의 30~40%를 점유하고 유통·판매함으로써 군민의 주된 소득 작물이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포도면적이 증가되고, 각 자치단체별로 지역 기후와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여러 가지 품종을 개발하여 집중 육성한 결과 옥천포도의 명성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정책에 의한 한-칠레 간 FTA가 체결 발효됨에 따라 폐원농가가 늘어나면서 포도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옛 명성을 회복하기 어려운 실정에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특히 FTA협상 개시 후 3년만에 한국-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즉 FTA가 2004년 4월 2일 발효되면서 과수농가의 수입개방으로 인한 폐업농이 속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농민의 아픔을 함께 하였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FTA 지원사업을 펼쳐 저비용 고품질 생산체계를 확보하도록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집행부에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군의 FTA에 대한 대책이 우리 농민들이 원하는 만큼 과수지원사업에 대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FTA협정 발효 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추진한 과원폐원 지원현황을 보면 포도농가 453농가 146만㎡에 152억1,100만원, 복숭아농가 372농가 1,229,000㎡에 40억8,000만원 등 모두 825농가 2,689,000㎡에 192억9,1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포도 및 복숭아 폐원농가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4년도에 79농가에 215,000㎡, 2005년도에 286농가에 770,000㎡, 2006년도에는 251농가에 914,000㎡, 2007년도에 140농가에 535,000㎡, 2008년도에 69농가 253,000㎡ 등입니다.
그렇기에 FTA 발효 후 우리 군의 과수산업 현실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정책방안에 대하여 다 같이 고민하고자 3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정부에서는 FTA기금으로 2011년부터 2017년도까지 국비 1조3,084억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도까지 과수농가에 대하여 폐원지원 보상금 외에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원한 내역과 향후 2017년까지 포도 및 복숭아 과수 지원계획에 대하여 각각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과수 폐원 5년 후에는 대체작물이 아닌 과수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과수농가들의 여론을 들어보면 과수생산 소득이 타 작물보다는 높은 관계로 그동안 폐원한 과수농가 825가구 중 50% 정도는 또 다시 과수경작을 한다고 합니다.
군에서 과원폐원 농가 중 포도 및 복숭아 재배 희망농가에 대한 향후 지원방안이 있다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우리 군의 포도 수출은 2008년도에 5.3t, 2009년도에는 11.4t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였고, 2010년도에는 17.5t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등 지난 3년간 34.2t 12만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와 같이 수출은 증가세에 있으나 수출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2개 국가에 그치고 있어 안정적인 수출기반 확보와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수출 국가의 다변화를 통한 시장개척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찬웅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부군수로부터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부군수로부터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박재익 부군수 박재익입니다.
항상 민의를 소상히 읽으시면서 공무원들이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도와 배려를 해 주시고 계시는 존경하는 박찬웅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마침 방청석에 참석하신 이용희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공무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서 민의를 잘 받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먼저 강정옥 의원님이 질문하신 국·공유재산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국·공유재산 및 폐고속도로 사용허가 건수와 연간 사용료 징수액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이 관리하는 국·공유재산은 14,470건에 27,888,000㎡로 토지가 14,255필지에 27,772,000㎡이고 건물이 215건에 116,000㎡이며, 사용허가 건수는 2,233건에 연간 사용료는 3억6,000만원 정도입니다.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관리 이관된 폐고속도로는 2개 구간 13.78㎞로 2002년부터 우리 군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폐고속도로에 대한 도로점용 사용허가 건수는 금년 7월 현재 총 42건에 연간 사용료는 연 평균 2,700만원입니다.
둘째, 국·공유재산의 연간 점검 주기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련법 규정에 따라 연 1회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산관리의 소관 부서별로 수시로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폐고속도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구역 내 기타 시설물에 대하여는 수시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셋째, 점검결과 무단점용 적발건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무단점용 적발건수는 20건에 700만원이며, 금년은 6월 현재 6건에 150만원을 부과 징수하였고, 시효취득 방지를 위하여 대부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폐고속도로상의 무단점용은 총 2건으로 동이면 금암리 목재 무단적치 건은 조치 완료하였고, 군북면 증약리 건설자재 무단적치 건은 현재 조치 중으로 조속히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무단점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종합적인 국·공유재산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공유재산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책임과 실무능력을 배양토록 하고, 재산관리관별로 토지이용실태 조사반을 운영하여 무단점유 사례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또한 미활용 토지와 소규모 보존부적합 토지 등 유휴 재산에 대하여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국·공유재산 가치를 증대시켜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정옥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안효익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세부 답변에 앞서 누구나 공감하고 고민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골간으로 한 의미 깊은 질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인구 문제는 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큰 줄기라고 볼 수 있고, 그 다음이 지방의 노력인데 정부의 정책기조의 틀 내에서 인구의 증가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말씀을 드리면서 세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건설업체가 옥천군 지역의 주택건설이 부진한 사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임대주택 건설을 요청하였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향후 재무여건이 개선되고 미착공 물량이 소진된 이후 우리 군의 사업 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계속 설득과 협조를 구하고 있으나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주택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군단위 주택건설은 전무한 실정이며, 일부 주택건설업체에서 주택건립 후보지에 대해 3.3㎡당 550만원 이하의 분양가는 수익성이 없다는 의견이어서 우리 군의 정서상 분양가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둘째, 민선5기 공약사업인 임대주택 확대 공급의 추진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옥천군의 주택건설 사업은 2007년 7월 하늘빛아파트 준공 이후 주택건설 사업이 전무한 상태로 수요에 비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임대주택 건립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그간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직접 계룡건설이나 LH공사, 주식회사 부영 등 10여개의 건설회사를 방문하여 주택건설의 필요성을 협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몇몇 건설회사가 관심을 가지고 현장답사 등을 진행 중이며, 옥천읍 장야리에 소재한 그린빌 연립주택에서 현재 76세대를 입주 모집 중에 있어 분양이 완료되면 옥천군의 주택난이 일부나마 해소되리라 사료됩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임대주택이나 분양주택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LH공사 및 충북개발공사 등 중견 주택건설회사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택 건립 시 행정지원은 물론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여 조기에 임대주택이나 분양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교육환경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유능한 학생들이 지역 학교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옥천군 교육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그간 초·중·고등학교에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23억2,500만원을 투자하여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체험 및 보육교실 지원, 명문고 육성, 다목적교실 증축사업을 지원하였고, 옥천군장학회와 충북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평생학습 전담팀 구성, 평생학습 운영 조례 제정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옥천교육지원청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실질적으로 학생 및 주민에게 교육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교육 및 평생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실질적인 인구유입을 위한 세부적인 기업체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내 기업체는 현재 353개 업체에 5,800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 등 6개 농공단지에 2,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 이전 기업에게는 기업이전 보조금 및 고용보조금,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하며, 직장 내 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내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기업인들이 옥천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군의 인구감소 추세의 근본 원인과 그 해결방안 및 대책에 대하여 답변 올리겠습니다.
금년 6월 말 기준 우리 군 인구는 53,68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0명이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감소율은 1.5% 정도이나 최근 감소폭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별지로 나눠 드리겠습니다.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은 30~40대 젊은층의 저출산과 직업·주택·교육 등의 이유로 대전 등 대도시로 이주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우리 군만의 지역특성상 원인은 대청댐 건설에 따른 강제 이주가 인구 대폭 감소의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군은 인구 감소 추세에 따른 대책으로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장려 정책으로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임산부영양제 지급, 산전·산후 육아교실 운영, 출산 축하용품 및 축하금 지원 등을 시행 중이며,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육시설아동 간식비 지원, 보육시설 냉·난방비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료 지원 등 각종 공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입인구를 늘리기 위해 2명 이상 전입세대는 20만원의 상품권과 학생 전입자에게는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전입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구증가의 주된 요소인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에 역점을 두면서 거주공간인 전원주택 건설 등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환경 및 기 시행 중인 인구유입 정책도 현실성이 있도록 보완하는 등 군정 전반을 통해 인구유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안효익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민경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사업과 FTA 관련 과수폐원농원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 사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옥천읍 매화리 토지매입은 농업기술센터 주변 7필지 31,007㎡를 실증시험 및 자연생태공원 조성 부지로 확보하여 군민의 휴식처 제공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적극 홍보코자 토지매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토지의 매입 경위는 당초 7필지를 협의매수 승낙을 받아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매입하려 하였으나 토지소유주들이 땅값이 낮다는 이유로 거부하여 우선 2필지 13,800㎡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미구입 5필지 17,207㎡는 2010년 농업기술센터 부지로 포함시켜 군계획시설을 변경 결정하고자 하였으나, 감사원의 권고와 토지소유주들의 거센 반대의사 표명으로 토지매입을 종결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원예작물 실증시험부지는 기 확보한 토지의 적절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과수 무병·우량 묘목사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FTA체결에 따른 농업인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시행된 사업 중의 하나로 무병·우량 묘목 보급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영세 묘목 생산 농가와 묘목 소비 농가 모두를 위한 사업입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난해 대경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구입한 묘목 18,650주를 반납하게 되어 본 사업이 결과적으로 1년 늦어지게 되었으며, 이는 당초 계획과 달리 본 사업의 또 다른 주체인 중앙과수묘목센터에서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품종의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던 사항입니다.
사업예산 집행에 대해 보다 더 명확하게 처리하지 못한 면이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업추진이 1년 정도 지연된 만큼 운영계획을 더 면밀히 검토하여 최대의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과수묘목과 대목을 무상으로 분양하던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내 묘목생산자 보호와 묘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상으로 전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내 농업인들께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모수 수요농가 피해보상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무병묘목 생산, 보증, 피해보상은 우리 군에서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농진청을 비롯해서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대목생산자, 묘목생산자 모두를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생산자단체 내에 과수묘목관리위원회를 운영하여 농가의 피해청구를 심의하고 직접 피해보상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운영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여 관내 농업인분들께서 절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병모 생산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응모 당시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관내 묘목 생산 농가와 묘목 소비 농가에 대한 직접적이고 정확한 수요예측 조사는 없었습니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본 사업을 공모할 당시 우리나라 연간 갱신수요의 60%를 갱신할 수 있는 140㏊의 우량묘 포장과 3㏊ 규모의 모수포장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군은 1.5㏊의 모수포장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관내의 영세한 묘목 생산 농가와 묘목 소비 농가의 수요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다소 규모가 큰 사업입니다.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옥천묘목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질문하신 FTA 관련 과수폐원농원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내역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FTA는 관세를 철폐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정부에서는 수입개방에 따른 과수산업 피해보전 보완대책으로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에 지원하여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97농가에 29억5,3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세부사업으로는 강제환풍기 33농가에 1억4,900만원, 스프링클러 44농가에 1억1,800만원, 연동형비가림시설 40농가에 13억600만원, 비가림시설 31농가에 3억7,200만원, 비가림하우스 9농가에 4억4,700만원, 우량품종 갱신 35농가에 1억3,300만원, 관정개발 21농가에 1억3,800만원, 자동개폐기 84농가에 2억9,000만원 등 총 8개 사업 156㏊에 수요조사한 필수 사업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까지 포도 및 복숭아 과수지원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까지 완료하여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2017년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포도품목은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을 현재 30% 수준에서 2017년까지 45% 수준으로 확대하여 농가의 비용절감과 고품질화로 포도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현재 FTA기금 지원대상 품목은 포도에 국한되었으나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복숭아, 배 등 2개 품목을 추가로 반영하여 관내 복숭아 및 배 농가들도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운영되고 있는 APC 산지유통센터의 취급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의 농특산품을 규격관리 포장함으로써 유통판매를 원활하게 운영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과원폐원농가 중 포도 및 복숭아 재배 희망 농가에 대한 향후 지원방안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FTA기금 사업은 농식품부 과수산업발전 대책에 의거 2010년 12월까지 포도작목에만 국한하여 지원해 줌으로써 과원폐원농가들이 다른 작물까지 다양하게 지원될 수 없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그러나 과학영농특화사업으로 포도·복숭아 등 각종 과수농가에 간이비가림시설 등 총 8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옥천군 과수농가에 고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안정적인 포도 수출기반 확보 및 고품질 생산을 위한 수출국가의 다변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및 수출용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해 왔으나 향후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수출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수출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포도 수출 실적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08년 2만불에서 지난해 11만불을 수출하여 3년간 5배 이상 신장하였지만 수출 상대국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2개국에 국한되었습니다.
향후 청정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 수출은 동남아 지역은 물론 수출에 유리한 지역을 대상으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수출관계 전문가인 식물검역관을 초빙하여 수출 희망 농가와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방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12년에는 호주에 수출하기 위하여 APC의 수출 선과장 지정을 완료하였고, 검역요건 충족을 위해 사전 농가 지도를 실시하는 등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검역요건이 까다롭고 봉지 씌우기 등 수출에 추가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여건을 분석하여 점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수출과 관련하여 수출용 봉지 및 포장박스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수입국의 정서에 맞는 맞춤형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해 나가겠으며, 군단위에서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각 지자체와 연합하여 수출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 등 사전 준비는 물론 수출국을 다변화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 홍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정옥 의원님, 안효익 의원님, 민경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모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민의를 소상히 읽으시면서 공무원들이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도와 배려를 해 주시고 계시는 존경하는 박찬웅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마침 방청석에 참석하신 이용희 국회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공무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서 민의를 잘 받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먼저 강정옥 의원님이 질문하신 국·공유재산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국·공유재산 및 폐고속도로 사용허가 건수와 연간 사용료 징수액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이 관리하는 국·공유재산은 14,470건에 27,888,000㎡로 토지가 14,255필지에 27,772,000㎡이고 건물이 215건에 116,000㎡이며, 사용허가 건수는 2,233건에 연간 사용료는 3억6,000만원 정도입니다.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관리 이관된 폐고속도로는 2개 구간 13.78㎞로 2002년부터 우리 군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폐고속도로에 대한 도로점용 사용허가 건수는 금년 7월 현재 총 42건에 연간 사용료는 연 평균 2,700만원입니다.
둘째, 국·공유재산의 연간 점검 주기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련법 규정에 따라 연 1회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산관리의 소관 부서별로 수시로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폐고속도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구역 내 기타 시설물에 대하여는 수시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셋째, 점검결과 무단점용 적발건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무단점용 적발건수는 20건에 700만원이며, 금년은 6월 현재 6건에 150만원을 부과 징수하였고, 시효취득 방지를 위하여 대부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폐고속도로상의 무단점용은 총 2건으로 동이면 금암리 목재 무단적치 건은 조치 완료하였고, 군북면 증약리 건설자재 무단적치 건은 현재 조치 중으로 조속히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무단점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종합적인 국·공유재산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공유재산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책임과 실무능력을 배양토록 하고, 재산관리관별로 토지이용실태 조사반을 운영하여 무단점유 사례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또한 미활용 토지와 소규모 보존부적합 토지 등 유휴 재산에 대하여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국·공유재산 가치를 증대시켜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정옥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안효익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세부 답변에 앞서 누구나 공감하고 고민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골간으로 한 의미 깊은 질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인구 문제는 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큰 줄기라고 볼 수 있고, 그 다음이 지방의 노력인데 정부의 정책기조의 틀 내에서 인구의 증가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말씀을 드리면서 세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건설업체가 옥천군 지역의 주택건설이 부진한 사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임대주택 건설을 요청하였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향후 재무여건이 개선되고 미착공 물량이 소진된 이후 우리 군의 사업 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계속 설득과 협조를 구하고 있으나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주택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군단위 주택건설은 전무한 실정이며, 일부 주택건설업체에서 주택건립 후보지에 대해 3.3㎡당 550만원 이하의 분양가는 수익성이 없다는 의견이어서 우리 군의 정서상 분양가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둘째, 민선5기 공약사업인 임대주택 확대 공급의 추진상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옥천군의 주택건설 사업은 2007년 7월 하늘빛아파트 준공 이후 주택건설 사업이 전무한 상태로 수요에 비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임대주택 건립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그간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직접 계룡건설이나 LH공사, 주식회사 부영 등 10여개의 건설회사를 방문하여 주택건설의 필요성을 협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몇몇 건설회사가 관심을 가지고 현장답사 등을 진행 중이며, 옥천읍 장야리에 소재한 그린빌 연립주택에서 현재 76세대를 입주 모집 중에 있어 분양이 완료되면 옥천군의 주택난이 일부나마 해소되리라 사료됩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임대주택이나 분양주택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LH공사 및 충북개발공사 등 중견 주택건설회사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택 건립 시 행정지원은 물론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여 조기에 임대주택이나 분양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교육환경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유능한 학생들이 지역 학교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옥천군 교육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그간 초·중·고등학교에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23억2,500만원을 투자하여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체험 및 보육교실 지원, 명문고 육성, 다목적교실 증축사업을 지원하였고, 옥천군장학회와 충북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평생학습 전담팀 구성, 평생학습 운영 조례 제정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옥천교육지원청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실질적으로 학생 및 주민에게 교육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교육 및 평생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실질적인 인구유입을 위한 세부적인 기업체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내 기업체는 현재 353개 업체에 5,800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 등 6개 농공단지에 2,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 이전 기업에게는 기업이전 보조금 및 고용보조금,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하며, 직장 내 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내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기업인들이 옥천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군의 인구감소 추세의 근본 원인과 그 해결방안 및 대책에 대하여 답변 올리겠습니다.
금년 6월 말 기준 우리 군 인구는 53,68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0명이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감소율은 1.5% 정도이나 최근 감소폭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별지로 나눠 드리겠습니다.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은 30~40대 젊은층의 저출산과 직업·주택·교육 등의 이유로 대전 등 대도시로 이주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우리 군만의 지역특성상 원인은 대청댐 건설에 따른 강제 이주가 인구 대폭 감소의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군은 인구 감소 추세에 따른 대책으로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장려 정책으로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임산부영양제 지급, 산전·산후 육아교실 운영, 출산 축하용품 및 축하금 지원 등을 시행 중이며,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육시설아동 간식비 지원, 보육시설 냉·난방비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료 지원 등 각종 공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입인구를 늘리기 위해 2명 이상 전입세대는 20만원의 상품권과 학생 전입자에게는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전입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구증가의 주된 요소인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에 역점을 두면서 거주공간인 전원주택 건설 등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환경 및 기 시행 중인 인구유입 정책도 현실성이 있도록 보완하는 등 군정 전반을 통해 인구유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안효익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민경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사업과 FTA 관련 과수폐원농원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 사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옥천읍 매화리 토지매입은 농업기술센터 주변 7필지 31,007㎡를 실증시험 및 자연생태공원 조성 부지로 확보하여 군민의 휴식처 제공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적극 홍보코자 토지매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토지의 매입 경위는 당초 7필지를 협의매수 승낙을 받아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매입하려 하였으나 토지소유주들이 땅값이 낮다는 이유로 거부하여 우선 2필지 13,800㎡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미구입 5필지 17,207㎡는 2010년 농업기술센터 부지로 포함시켜 군계획시설을 변경 결정하고자 하였으나, 감사원의 권고와 토지소유주들의 거센 반대의사 표명으로 토지매입을 종결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원예작물 실증시험부지는 기 확보한 토지의 적절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과수 무병·우량 묘목사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FTA체결에 따른 농업인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시행된 사업 중의 하나로 무병·우량 묘목 보급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영세 묘목 생산 농가와 묘목 소비 농가 모두를 위한 사업입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난해 대경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구입한 묘목 18,650주를 반납하게 되어 본 사업이 결과적으로 1년 늦어지게 되었으며, 이는 당초 계획과 달리 본 사업의 또 다른 주체인 중앙과수묘목센터에서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품종의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던 사항입니다.
사업예산 집행에 대해 보다 더 명확하게 처리하지 못한 면이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업추진이 1년 정도 지연된 만큼 운영계획을 더 면밀히 검토하여 최대의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과수묘목과 대목을 무상으로 분양하던 지방자치단체들도 관내 묘목생산자 보호와 묘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상으로 전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내 농업인들께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모수 수요농가 피해보상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무병묘목 생산, 보증, 피해보상은 우리 군에서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농진청을 비롯해서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대목생산자, 묘목생산자 모두를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생산자단체 내에 과수묘목관리위원회를 운영하여 농가의 피해청구를 심의하고 직접 피해보상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운영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여 관내 농업인분들께서 절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병모 생산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응모 당시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관내 묘목 생산 농가와 묘목 소비 농가에 대한 직접적이고 정확한 수요예측 조사는 없었습니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본 사업을 공모할 당시 우리나라 연간 갱신수요의 60%를 갱신할 수 있는 140㏊의 우량묘 포장과 3㏊ 규모의 모수포장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군은 1.5㏊의 모수포장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관내의 영세한 묘목 생산 농가와 묘목 소비 농가의 수요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다소 규모가 큰 사업입니다.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옥천묘목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질문하신 FTA 관련 과수폐원농원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내역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FTA는 관세를 철폐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정부에서는 수입개방에 따른 과수산업 피해보전 보완대책으로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에 지원하여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97농가에 29억5,3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세부사업으로는 강제환풍기 33농가에 1억4,900만원, 스프링클러 44농가에 1억1,800만원, 연동형비가림시설 40농가에 13억600만원, 비가림시설 31농가에 3억7,200만원, 비가림하우스 9농가에 4억4,700만원, 우량품종 갱신 35농가에 1억3,300만원, 관정개발 21농가에 1억3,800만원, 자동개폐기 84농가에 2억9,000만원 등 총 8개 사업 156㏊에 수요조사한 필수 사업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2017년까지 포도 및 복숭아 과수지원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까지 완료하여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2017년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포도품목은 생산시설 현대화 시설을 현재 30% 수준에서 2017년까지 45% 수준으로 확대하여 농가의 비용절감과 고품질화로 포도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현재 FTA기금 지원대상 품목은 포도에 국한되었으나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복숭아, 배 등 2개 품목을 추가로 반영하여 관내 복숭아 및 배 농가들도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운영되고 있는 APC 산지유통센터의 취급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의 농특산품을 규격관리 포장함으로써 유통판매를 원활하게 운영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과원폐원농가 중 포도 및 복숭아 재배 희망 농가에 대한 향후 지원방안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FTA기금 사업은 농식품부 과수산업발전 대책에 의거 2010년 12월까지 포도작목에만 국한하여 지원해 줌으로써 과원폐원농가들이 다른 작물까지 다양하게 지원될 수 없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그러나 과학영농특화사업으로 포도·복숭아 등 각종 과수농가에 간이비가림시설 등 총 8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옥천군 과수농가에 고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안정적인 포도 수출기반 확보 및 고품질 생산을 위한 수출국가의 다변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및 수출용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해 왔으나 향후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수출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수출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포도 수출 실적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08년 2만불에서 지난해 11만불을 수출하여 3년간 5배 이상 신장하였지만 수출 상대국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2개국에 국한되었습니다.
향후 청정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 수출은 동남아 지역은 물론 수출에 유리한 지역을 대상으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수출관계 전문가인 식물검역관을 초빙하여 수출 희망 농가와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방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12년에는 호주에 수출하기 위하여 APC의 수출 선과장 지정을 완료하였고, 검역요건 충족을 위해 사전 농가 지도를 실시하는 등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검역요건이 까다롭고 봉지 씌우기 등 수출에 추가 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여건을 분석하여 점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수출과 관련하여 수출용 봉지 및 포장박스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수입국의 정서에 맞는 맞춤형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해 나가겠으며, 군단위에서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각 지자체와 연합하여 수출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 등 사전 준비는 물론 수출국을 다변화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및 해외 홍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정옥 의원님, 안효익 의원님, 민경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모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정옥 의원 안 하겠습니다.
○의장 박찬웅 안효익 의원님, 부군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시겠습니다.
○안효익 의원 안 하겠습니다.
○의장 박찬웅 민경술 의원님, 부군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민경술 의원 안 하겠습니다.
○의장 박찬웅 다른 의원님 부군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국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의회를 방청해 주신 우리 군 출신 이용희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황규철 도의원님과 옥각리 금기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옥천군 발전을 위한 질문을 해 주신 강정옥 의원, 안효익 의원, 민경술 의원, 그리고 성실히 답변해 주신 부군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8차 본회의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의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국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의회를 방청해 주신 우리 군 출신 이용희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황규철 도의원님과 옥각리 금기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옥천군 발전을 위한 질문을 해 주신 강정옥 의원, 안효익 의원, 민경술 의원, 그리고 성실히 답변해 주신 부군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8차 본회의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의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