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운영위원장 박정옥    행정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정옥입니다. 
  행정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제301회 옥천군의회(임시회) 회기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제301회 옥천군의회(임시회) 회기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10월31일부터 11월8일까지 9일간으로 정하여, 오늘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을 처리하고, 잠시 후 11시부터 상임위원회별 상정 안건을 심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11월7일까지 2023년도 군정업무계획보고 청취를 실시하고, 11월8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이상으로 제301회 옥천군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외식 의원    김외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박한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을 포함한 옥천군의회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한 충북남부권혁신지원센터 옥천군 건립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민선8기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옥천, 보은, 영동군의 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의 역할을 주도할 충북남부권혁신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옥천군민 모두는 환영합니다. 
  그동안 도내 혁신기관이 청주권에 집중되면서 남부권 산업체와의 접근성 부족으로 연계성이 저하되어 산업 변화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내년 1월에 설립되는 충북남부권혁신지원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연구원 등 5대 혁신기관과 충북도립대, 유원대 등 지역대학이 상호협력하여 남부권 혁신지원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지역산업기술 혁신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 산학 연계로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등 지역산업 고도화의 전략적 요충지의 역할로 최적지인 옥천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에서는 남부권혁신지원센터 추진의 효율성을 위하여 전략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여 신성장을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옥천군의회는 5만 군민을 대표하여 남부권혁신지원센터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옥천군에 설립되어야 함을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옥천군에는 남부권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신산업 발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남부출장소, 충북도립대학교, 포도다래연구소,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 내수면 산업연구소 남부 내수면지원과 등 5개의 충북도 산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 기관 중에는 혁신지원센터 입주 희망 장소인 남부출장소가 11월 내 준공 예정이며,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가 있어 향후 시설 확보와 운영에 있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읍 내 중심지에 위치하여 산학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과 신산업 발굴에 유리한 조건으로 인구 감소 위기인 지역과 침체된 지역대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둘째, 남부3군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체 7,149개 사업체 중 절반에 가까운 3,249개소가 옥천군에 집중되어 원스톱 기업 지원과 중소기업 환경 상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부권혁신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이 옥천, 보은, 영동군 7,000여 기업인에게 원스톱 기업 지원과 신산업 융합사업 발굴임을 고려할 때 남부3군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가 집중된 옥천군에 설립되었을 때 가장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국토의 중심지에 위치한 옥천군은 고속도로, 철도, 국도가 지나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신산업 제품 유통과 판로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대전-옥천간 광역철도는 충청권 광역경제권·생활권 형성으로 충북 남부권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반 여건을 갖춘 옥천군에 남부권혁신지원센터가 설립된다면 충청북도의 신산업정책이 충청권을 벗어나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에 옥천군의회 의원 모두는 진정한 남부권 균형발전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남부권혁신지원센터가 옥천군 설립을 다시 한번 간절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하나.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옥천군에 남부권혁신지원센터 설립하여 진정한 남부권 균형발전 실현하자. 
  하나. 국토의 중심 옥천에서 충청북도 신산업 발굴과 남부권 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하라.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