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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회의록

Okcheon Coun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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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8회 옥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옥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2023년 9월 13일 (수) 10시00분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 5분 자유발언(층간소음에 대한 실질적 해결 방안에 대하여, 조규룡 의원)
  3.  ※ 5분 자유발언(옥천군 중심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서, 이병우 의원)
  4.  1. 군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추복성 의원, 정순철 작곡가 위상 정립의 위하여)
  5.  2. 휴회의 건

  1.   부의된안건
  2. ※ 5분 자유발언(층간소음에 대한 실질적 해결 방안에 대하여, 조규룡 의원)
  3. ※ 5분 자유발언(옥천군 중심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서, 이병우 의원)
  4. 1. 군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추복성 의원, 정순철 작곡가 위상 정립의 위하여)
  5. 2. 휴회의 건(의장제의)

(10시00분 개의)


○의장 박한범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8회 옥천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과장으로부터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과 의안 심사 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김우현    의회사무과장 김우현입니다. 
  지금부터 회기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 결과와 의안 심사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 현황입니다. 옥천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10조 및 제12조제2항에 따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위원장에 박정옥 의원과 간사에 김외식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심사 현황입니다.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21건의 안건 중 19건은 원안 의결하였으며,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건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류되었습니다. 
  오는 19일에 개의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 상정한 부의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기타 사항으로 박한범 의원 외 일곱 분의 의원으로부터 저연차 하위직 공무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이 접수되어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 해당 기관에 이송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한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조규룡 의원님, 이병우 의원님께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에 앞서 공지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부터 발언 통제장치가 설치되어 시범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 회기부터는 5분 자유발언, 군정질문 등 발언 시, 옥천군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규정된 시간에 초과되는 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규룡 의원님, 나오셔서 층간소음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하여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5분 자유발언(층간소음에 대한 실질적 해결 방안에 대하여, 조규룡 의원) 

조규룡 의원    안녕하십니까? 조규룡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한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황규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계속 되어 이웃 간 분쟁이 많아지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전화상담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접수된 층간소음 신고건이 8,795건에서 2022년도에는 40,393건으로 4.5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옥천군도 예외는 아닙니다.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발생 요인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준공 후 15년을 초과한 아파트가 늘어남에 따라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 발생률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소음 저감매트 설치 시 이자 비용 지원, 500가구 이상 단지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 의무화, 고성능 바닥구조 시공사에 인센티브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층간소음의 예방을 위해서는 공동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방안이 필요합니다. 
  이미 충청북도 내의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진천군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해 어린 자녀를 둔 가구에 소음방지매트 등 물품구입비를 가구당 150만 원까지 지원하여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제천시에서는 층간소음예방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위원회 및 제천시민 31명이 참석하여 층간소음에 대한 고충을 듣는 등 적극적인 층간소음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실질적으로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시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우선, 층간소음 저감용품을 지원해야 합니다. 신고된 층간소음 유형 중에는 뛰거나 걷는 소리에 대한 민원 부분이 46,897건으로 전체 민원 중 67.7%나 차지했으며, 특히 아이들 뛰는 소리, 발자국 소리와 같은 충격음은 잔향이 남아 불쾌감이 크다고 합니다. 
  결국 가장 효과적인 소음 해결방안은 소음방지매트 등의 층간소음 저감용품을 지원하는 방법이라 할 것입니다. 
  둘째, 주민들끼리 마을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을분쟁해결시범사업을 제안합니다. 광주시의 경우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의 설치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마을 안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갈등이 마을공동체 토론과 조율을 통해 법적으로 비화되는 것을 막는 한편, 아파트 주민은 물론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분쟁해결시스템을 구성하여 85%의 높은 화해 성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층간소음 예방교육과 계도, 피해자의 전문상담 및 분쟁조정 등의 활동을 지원하여 층간소음 등의 분쟁 해결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웃간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피치 못해 소음 발생이 예상된다면 미리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어야 할 집이 층간소음 때문에 짜증과 괴로움의 공간으로 바뀌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옥천군민을 위한 구체적이고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한범    조규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병우 의원님, 나오셔서 옥천군 중심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하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5분 자유발언(옥천군 중심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서, 이병우 의원) 

이병우 의원    존경하는 옥천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병우 의원입니다. 
  박한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옥천군 중심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옥천군은 인구의 감소와 경기 침체,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의 증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대다수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상권이 아닌 개별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들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다투어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옥천군도 침체된 중심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옥천군은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긴 하나, 개인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혹은 경영 개선 보조금 지원 등에 그쳤을 뿐 옥천군 전체적인 상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는 전무한 상태이며, 중심 상권에 대한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홍보 또한 매우 미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외연의 확장도 중요하지만 옥천군 경제의 60%를 차지하는 옥천 읍내의 중심상권이 침체된다면 옥천군의 발전 동력을 얻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이 2026년 예정되어 있어 광역철도와 연계한 중심상권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근 대도시인 대전, 세종의 시민들이 재방문을 희망하는 매력 있는 옥천의 상권은 옥천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개통 이전에 도시 재생을 위한 중심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자율형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여러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고, 트렌드 변화에 따른 경영 전략 등 상권 활성화 내용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의식 전환을 유도해야 합니다. 
  상인 주도의 지역상권 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다함께 지역 상권의 활성화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추진단의 구성이 시급하다 할 것입니다. 
  둘째로는 중심상권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셀럽 모집을 통한 점포 홍보, SNS 홍보를 통한 청년 고객층을 유입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좋은 상가 이미지 구축 및 상가 정보 공유로 방문객 증대를 유도해야 합니다. 
  서울 은평구에서는 구청장 등 지역 셀럽이 자비로 사먹고 즐기는 먹방 동영상 촬영과 블로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상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자원 활용과 사업 연계를 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지역 축제 기간 중 상가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할인행사, 또는 프리마켓을 시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셋째로는 가기 쉽고 머물기 좋고 함께 즐기고 싶은 공공 공간 확보가 필요합니다. 교통사고 위험이 상주하는 거리를 주말에는 사람들만 오갈 수 있는 거리로 신설하거나 상권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군민광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공간에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거리에 나와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창업 확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청년점포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고 활력 있는 상가 이미지를 구현해야 합니다.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여 청년 창업자들이 온라인·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사업 홍보 및 마케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전체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합니다. 
  옥천군의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이고 과강한 행정이 필요합니다. 중심상권이 랜드마크로 거듭나 옥천군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옥천군 공직자의 적극적인 아이디어와 행정으로부터 시작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한범    이병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적의 검토 후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어서 금일의 의사일정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1. 군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추복성 의원, 정순철 작곡가 위상 정립의 위하여) 

(10시15분)


○의장 박한범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군정질문을 요구하신 의원은 추복성 의원님이시며, 사전에 신청하신 대로 옥천군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의2에 따라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추복성 의원님의 질문과 이에 대한 집행부의 모든 답변이 끝나면 보충질문을 신청하시는 의원님의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의 경우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토록 하겠으며, 본 질문과 마찬가지로 20분의 제한시간이 적용됩니다. 
  그럼 ‘정순철 작곡가 위상 정립을 위하여’라는 내용으로 미래전략국장을 답변자로 한 추복성 의원님의 군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추복성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복성 의원    군정질문에 앞서 군수님을 비롯한 부군수님, 국장님, 과장님들, 지난주 지용제 치르느라고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군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추복성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의 시간을 주신 박한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시는 황규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김태수 미래전략국장님에게 작곡가 정순철 선생의 위상 정립에 대하여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9월8일 제15회 옥천짝짜꿍전국동요제가 지용제 행사장 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짝짜꿍동요제는 일제강점기에 동요를 통해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정순철 선생의 위업을 발굴하고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순철’ 이 이름은 우리에게 낯설게 다가 옵니다. 정순철 선생을 알고 있는지 물으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 수 있을까요? 
  짝짜꿍과 졸업식노래의 작곡가 정순철 선생은 청산에 살어리랐다의 본고장이자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향, 청산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정순철 선생은 동학교주 최시형 외손자이기도 하며, 소파 방정환 선생 등과 함께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운동과 동요 보급의 선구자로서 여성 교육에도 헌신하는 등 큰 성과와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전쟁 중 납북되어 생사불명의 이유로 다른 작곡가와 비교하여 그 위상이 현저히 낮은 상황입니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짝짜꿍의 정순철, 반달의 윤극영, 오빠생각의 박태준, 봉선화의 홍난파 선생은 우리나라의 4대 동요 작곡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윤극영 선생의 경우 서울시에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하여 가옥을 매입, 2014년부터 기념관을 개방하여 지역 근현대사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자유롭게 가옥을 관람합니다. 그리고 동화구현어린이합창단, 성인동요반, 글쓰기,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윤극영 선생이 살아 있던 집에서 그가 만든 동요를 부르고 그처럼 글을 써보는 등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순철 선생을 제외하고 윤극영, 박태준, 홍난파 선생 모두 서훈되어 동요 창작과 아동문학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 몇 가지 군정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옥천군에서 그동안 정순철 선생 위상 정립을 위해서 그동안 해왔던 노력이 무엇인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정순철기념사업회의 사업 현황 및 추진상의 문제점과 향후 추진할 중점 사업 및 지원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정순철 선생의 생가 복원과 기념시설 설치 등 지역 명소화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정순철 선생 위상 정립을 위해서는 가족 등 후손들과의 협력 관계 형성도 중요하다고 고려됩니다. 현재 우리 군의 후손에 대한 예우 및 유대 관계 현황과 정순철 선생의 업적 사용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정순철합창단의 구성과 지원 내용 등 추진 현황을 상세히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짝짜꿍동요제를 전국의 유사한 동요대회와 비교분석해 주시고, 짝짜꿍동요제를 확대하여 정지용문학상에 버금가는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은 없는지, 또는 발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각 지역에서 그 지역 출생 작곡가와 작사가를 부각시키거나 각 지역의 특산물을 소재로 한 창작동요제를 통해 지역 문화 홍보를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원수 시인의 고향 마산은 ‘고향의봄창작동요제’, 노을이 아름다운 평택에서는 ‘노을동요제’, 충남 논산은 농축산물을 노래하는 ‘금산인삼 창작동요제’ 등 전국에 약 26개의 창작동요대회가 있으며, 동요부르기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곳도 13개 지역이 있습니다. 
  특히 작곡가를 명시하여 전국동요제를 개최하는 곳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짝짜꿍동요제가 정순철 선생을 앞세운 동요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문화예술축제로 확대하여 전국의 어린이가 동요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순철 선생 위상 정립을 위해 우리 군에서 향후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한범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전략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일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미래전략국장 김태수입니다. 
  군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계시는 박한범 의장님과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복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정순철 작곡가 위상 정립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순철 선생 약력 및 작곡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순철 선생은 청산면 교평리 출신으로 1919년 4월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2년 11월 일본동경음악학교 선과 입학 후 1924년 귀국하셨습니다. 1923년 5월 방정환 선생님 등과 함께 어린이문화운동과 인권운동을 전개한 한국 최초의 어린이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 창립회원으로서 어린이운동과 동요를 담당하였고, 1927년부터 동덕여자 고등보통학교를 시작으로 중동학교, 중앙보육학교, 무학여중, 1950년까지 성신여중에서 음악교사로 재직하면서 합창반을 조직하여 동요 보급에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1929년 조선가요협회에서 작곡부 간사로 활동하였고, 1947년 윤극영, 윤석중 등과 함께 노래동무회를 창립하여 노래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요 54곡, 가곡 3곡, 가요 2곡 등 총 59곡을 작곡하였습니다. 
  다음은 정순철 선생 위상 현황입니다. 정순철 선생은 동요 4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일제강점기의 가혹한 상황 속에서도 민족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친일의 오점을 남기지 않았으며, 어린이의 날 정착에 기여하며 활발한 어린이 운동과 동요 보급 운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으며, 음악교사로 여성 교육에 힘쓰고 서양음악을 소개하는 등 한국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자 2023년 5월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음악과 국악 분야 문화훈장을 추천하였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하였습니다. 
  선정되지 못한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2024년에는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순철 선생 후손 예우 및 우리 군 유대 관계 현황 및 향후 업적 사용 시 문제입니다. 현재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정순철 선생의 장남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으며, 정순철 기념회 설립, 동요제 및 세미나 개최, 정순철 평전과 노래비 건립, 생가터 표지석 설치, 정순철어린이합창단 창단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해 왔습니다. 
  정순철 선생의 장남과 행사영상을 사전에 제작하여 2024년도 짝짜꿍전국동요제와 한국동요100주년기념 동요포럼 및 토크콘서트 행사 시 참가자들에게 영상을 송출하는 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순철 선생 관련, 그동안의 우리 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8년도 9월 정순철기념사업회를 설립하였고, 그 해 12월16일 제1회 옥천짝짜꿍동요제를 개최하고, 2009년 6월16일 정순철세미나, 2010년 10월8일 제1회 옥천동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2011년 정순철 평전을 발간하고, 동요의 거리 선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2012년 7월6일 정순철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하였으며, 옥천문화예술회관 앞 정순철 노래비와 악보 조형물을 건립하였습니다. 2013년 생가터인 청산면 교평3길 23-1에 생가터 표지석을 설치하였고, 2022년에는 정순철 위상 정립 연구용역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다음은 생가 복원 기념시설 설치와 방치된 사업 개선방안입니다. 2022년 정순철 선생 생가터 건물 및 주변 토지인 청산면 교평리 310번지 외 5필지와 건물 5채에 대해서 현장 조사와 매입의향을 파악한 결과, 토지주와 건물 소유자가 다르며, 특히 건물 소유자의 경우 보상비용으로 새로운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청산면 주민들이 생가 복원 및 지역 명소화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정순철기념사업회와 청산면 주민들을 주축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입니다. 한국동요 100주년 기념 동요포럼 및 토크콘서트를 지원하여 정순철 선생의 어린이 운동과 동요 사랑 정신을 기리고 옥천 지역을 동요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정순철 선생의 성신여고 재직 당시 별명인 ‘한국의 베토벤 정순철’이란 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정순철 선생의 개인사 및 업적을 연극작품으로 승화하여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순철기념사업회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정순철 평전 발간과 노래비 건립에 각각 3,000만 원을 집행하였고, 생가터 표지석 설치에 380만 원, 위상 정립 연구용역 및 학술 세미나 개최에 2,00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옥천짝짜꿍전국동요제 15회, 옥천동요제 13회 개최를 위해 총 7억 8,000만 원을 집행하였고, 합창단 지원 총 12회에 2억 20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다음은 추진상의 문제점 및 향후 추진해야 할 중점 사항 및 지원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정순철어린이합창단 단원 충원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순철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홍보하여 합창단 단원이 되는 것이 의미 있고 좋은 추억이 됨을 알려 단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군 보조금 집행과 정산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업무 연찬을 꾸준히 실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순철어린이합창단이 입상을 목표로 전국동요제에 참가하여 정순철 선생과 옥천군을 널리 알려 옥천짝짜꿍동요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요제와 정순철어린이합창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어린이합창단 구성과 지원 내용입니다. 2012년 7월6일 창단한 정순철어린이합창단은 이규선 회장님을 비롯한 정순철기념사업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동요 예쁜아기곰을 작곡한 조원경 작곡가를 단장으로 삼양초, 장야초 등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9명으로 구성이 되었고, 2017년 전국국악동요부르기대회에서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습니다. 2018년 KBS 누가누가잘하나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용제와 옥천군 어린이의 날 행사 등 지역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주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입니다. 2012년 675만 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2회에 2억 200만 원을 지원하여 교육비, 홍보비, 정기발표회 등으로 쓰이며, 정순철어린이합창단의 왕성한 활동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짝짜꿍동요제 추진 현황입니다. 2008년 제1회 짝짜꿍동요제와 2010년 전국짝짜꿍동요제의 옥천 예선인 옥천동요제를 시작으로 현재 짝짜꿍전국동요제와 옥천동요제를 지용제 기간에 맞추어 개최하였고, 총 7억 8,000만 원을 지원하여 동요제 고장으로서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짝짜꿍동요제의 중요성 및 어린이 문화예술축제 등으로 확대 계획안입니다. 한국동요 보급운동의 선구자인 정순철 선생의 고향인 옥천에서 그의 이름과 작곡한 동요의 곡명으로 개최하는 정순철짝짜꿍동요제는 정순철 선생과 옥천을 널리 알리며 정순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아동기에 누구나 한 번쯤은 불러 보았고 친숙한 노래인 졸업식노래와 짝짜꿍의 작곡가 정순철 선생님을 널리 알리고,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한 서훈을 다시 추천하여 정순철 선생의 인지도를 높이고 짝짜꿍동요제를 널리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짝짜꿍동요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입상자(팀)을 옥천군청 및 옥천문화원 홈페이지에 등재 관리하여 동요제 참가 의욕을 돋우며 지역 행사 시 입상자들 초청 공연으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 방문하게 되는 특별한 동요제로 거듭나겠습니다. 
  특히 2024년 개최 예정인 전국연극제에 동요제 입상자들의 초청 공연과 활동 사항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홍보영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끝으로 정순철기념사업회와 옥천문화원, 청산면 및 관계자들과 짝짜꿍동요제의 개최 장소, 시기, 방향 등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하여 협의하여 보다 나은 동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추복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한범    수고하셨습니다. 
  미래전략국장께서는 우측 보충질문 답변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충질문 여부를 묻도록 하겠습니다. 
  추복성 의원님! 미래전략국장의 답변 내용에 대해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추복성 의원    예, 하겠습니다. 
○의장 박한범    추복성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추복성 의원님, 보충질문을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복성 의원    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문하기 전에, 우리 국장님! 정순철 평전 이거 보셨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자세히는 못 봐도 저희가 한번 봤습니다. 
추복성 의원    대략적으로 봤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두 번째, 정순철 이 연구용역보고서는 저희들이 이거 받지를 못했는데, 2022년 8월8일 날 최종보고회를 한 것이,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제가 받았는데, 이거 보셨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봤습니다. 
추복성 의원    봤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다음에 동요작곡가 정순철 노래모음곡 60곡, 이거 충북학연구소에서, 이거 봤습니까?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거 못 봤습니다. 
추복성 의원    못 봤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지금 현재 우리 국장님이 답변하신 내용을 보면 지금 현재 그냥 서술적으로 평전, 60곡 노래모음 여기 이 부분, 그다음에 우리가 행정 업무 추진했던 어떤 일련의 과정, 연도별로 뭐를 했고 뭐 했고 이런 걸로 그냥 서술적으로다 답변하셨는데, 제가 우리 정순철 위상 정립에 대해서 군정질문을 하는 요점은 우리나라의 시인 정지용 시인, 그다음에 작곡가인 우리 정순철 선생의 어떤 이런 상당한, 우리나라의 어떤 현대적으로 봤을 때는 아주 상당한 선생님들이에요, 그렇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시인하고 곡하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런데 지금 현재 정지용 시인은 며칠 전에도 대회를 4일 동안 해서, 아까 잘하신다고 했는데, 반쪽짜리인 정순철 선생은 재조명을 해야 된다. 저의 군정질문의 뜻은.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런 포인트예요. 
  그렇다면 여기에 보면 2022년도에 정순철 위상 정립의 연구용역서에 보면 뭐를 해야 되겠다는 것이 담겨 있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여기에.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런데 이게 잠자는 연구용역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여기에 보면 뭐를, 지금 우리가 시행하고 있던 것이 방치되고 있는 건 개선해야 된다.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보셨어요? 개선사업은 뭐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향후 사업은 뭐고. 
  한번 얘기 좀 해보세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이게 정지용, 지용제하고 정순철 선생의 어떤 태어나신 동시대하고 그분이 활동하신 부분은 거의 유사합니다. 태어나신 게 정순철 선생님은 1901년, 정지용 선생이 1902년에 태어나셨고, 또 일본을 거쳐 다시 귀국하셔가지고, 행방불명된 것도 1950년도 9월 달, 그리 됐기 때문에 일단은 정지용 선생님은 일반인들한테 인지도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동원이라는 가수를 통해서 향수라는 곡이 대중화되어 있기 때문에 인지도는 정순철 선생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부분이 있는 반면, 정순철 선생님은 어떤 동요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또 한국가요의 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많은데, 그런 대중성이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인지도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곡가, 그러니까 대표곡으로 해서 편곡을 해가지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재를 한다든지 아니면 정순철 선생의 발자취를 방송국과 연계해서 다큐를 한번 찍어서 홍보를 한다든지, 그리고 쉽게, 어린이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나 동화책을 만들어서 보급을 한다든지, 저희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홍보 마케팅이 중요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추복성 의원    지금 우리가 청산면 소재지에 지난 6대에 동요의 거리를 했잖아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런데 그 후에 개선사업이 나와 있어요, 지금.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이 연구용역보고서에.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거기에 그 후에, 설치 후에 사후 관리한 것 좀 한번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세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 이후에는 저희가 한 부분이 없습니다. 
추복성 의원    그렇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러니까 지금 행정의 연관성이 없다 이런 얘기예요. 제가 지금 지적하고 싶은 것은.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러니까 지금 방치돼 있어가지고 그런 것이, 이게 그러면 일몰로다 그냥 사업 방치한 거예요? 아니면 업무 연속성을 인수인계 안 받아가지고 안 한 거예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연속성은, 일단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필요성을 청산면 주민들 또는 정순철기념사업회라든지 또 군에서 이렇게 한번 협의를 통하고 논의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을 하지 못했던 부분이 첫 번째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추복성 의원    그래서 지금 현재 저의 질의 요점은 그런 건데, 지금 국장님 답변은 몇 년도 뭐 동요의 거리 했다, 뭐 했다, 이거만 답변 나왔지, 그런 어떤 사업에 대한 연속성, 연계성이 전혀 부족했다, 답변이. 
  이 부분은 인정하시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이 추가 질의하시는 부분이니까 그 부분은 부족했다면 추가 질의를 통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그다음에 지금 연구용역보고서에 보면 사업 제안이 있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정순철동요관을 건립을 한다든지 아니면 정지용 선생하고 정순철기념관을 한국동요동시체험관 뭐 이런 걸로 한다든지 이런 어떤 제안이 있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연구용역서에.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래서 향후 이런 계획은 없느냐 이런 얘기예요. 이런 걸 좀 한번 우리가 구상을 해서 중앙에서, 문체부나 이런 데, 중앙 부처에 해가지고 이런 걸 좀 한번 받아다가 우리 중부권에서, 이번에 짝짜꿍동요제도 보니까 거제에서부터, 저 남단에서 서울까지 왔으면 동서까지 다 합쳐서 13개 팀인데, 옥천 3개 팀이니까 10개 팀에서 왔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이런 걸 보면 우리가 중앙이고 아주 여건도 좋고,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그날 우리 국장님 안 오셨던데.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갔습니다. 
추복성 의원    와서 있었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나는 내가 끝날 때까지 있었는데 못 봤는데. 
  왜 그러느냐 하면 13개 팀, 짝짜꿍동요제로 이쪽으로 넘어가자고. 
  지금 멀리서 온, 거기 상은 받긴 받은 것 같은데 시상금이 너무 적다 이런 걸 느껴요, 그걸.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저희가 한국동요문화협회에다 알아본 결과, 합창단이 전국에 한 25개 정도, 그다음에 대회를 하는 게 한 16개, 19개 정도 됩니다. 거기에 가장 권위가 있는 것이 통일부에서 주최를 하는 창작통일동요제가 있습니다. 거기에 우승상금이 아마 300만 원으로 돼 있는데, 제가 확인한 결과 금년도 9월23일 날인가 동요제를 개최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도 중앙부처 통일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상은 통일부장관상이 되고 상금은 300만 원으로 돼 있더라고요, 거기서. 
  전국 현황을 봤을 때 저희 옥천군 정순철작짜꿍동요제의 상금은 적은 편은 아니다. 
추복성 의원    제가 파악한 대로도 지금 현재 국장님 답변한 게 통일부에서, 중앙부처에서 한 것도 300인데, 기초도 적은 건 아니에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적은 건 아닌데 대상은 그런데, 밑에 있는 참가자들한테 줄 수 있는 상도, 금액도, 보전해 줄 금액도 일정 부분 돼야 될 것 아니냐? 13개 팀인데 최하 팀 시상금이 20만 원이던데 이런 부분도 체계적으로 해서 참여자들도 와서, 그 사람들이 전날 와가지고 숙박하고 뭐 하다 보면 경비를 쓸 것 아니냐고. 한 팀에 보니까 보편적으로 버스 한 차는 와야 되겠더라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한 7, 8명이면 선생, 지휘자, 가족들이 거의 다 오더라고, 보니까.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래서 이런 것을 시상금 쪽도 좀 올렸으면 좋겠다,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건 한번 타 지역 사례도 한 번 더 저희가 보고 한번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국장님 지금 답변해 주시는데, 지금 현재 연구용역에서 나온 개선사업이라든지 앞으로 우리가 해나가야 할 사업이라든지 정지용하고 정순철을, 같은 연일 정 씨더라고, 공교롭게도.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이 사업을 연계성에 있어가지고 하나는 최고점으로 가고 하나는 최저점으로 간 것을 이걸 좀 맞췄으면 좋겠고 문학축제로 같이, 지금 지용제 축제는 축제대로 따로 가고 정순철은 정순철, 그날 같이는 하는데 본 의원이 본 건 서로 별개같이 느껴지니까 이걸 같이 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축제도.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역사적으로는 개최한 시기는 지용제는 삼십, 
추복성 의원    자, 태어난 시기도 비슷하고, 아까 답변하는데 납북된 것도 비슷하고, 또 시 등극이나 작곡 동기도 비슷해요. 평전을 죽 보면.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렇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다만 정지용 시인은 읍내이고 거기는 면 단위이고. 
  그래서 이제 이 두 가지를 연계를 하면 문학축제 시너지 효과가 더 업그레이드될 것 아니냐? 본 의원 생각은 그거예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건 맞습니다. 
추복성 의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씨, 거기는 면이에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면인데 축제가 아주 잘 되고 있다고, 이게. 
  그래서 이것 좀 한번 구상을 해서 정지용이라든지 정순철이라든지 문학축제가, 여건은 우리가 제일 좋아요, 인물로 해가지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농산물 축제, 뭐 자기들 지역의 어떤 명칭 가지고 하는 동요제가 있는데, 그런 것보다는 우리는 시인하고 작곡가가 같이 동시대에 있던 분들이니까 문학축제로는 아주 최적지이다! 내가 봤을 때는. 
  그래서 한번 금년도 시점을 들어가지고 한번 잘 좀 해주시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여러 가지 답변 중에서 독서왕, 증평에, 나는 이번에 답변 내용에 있어서 들었는데 김득신이라고 독서왕이라고 했는데, 이분도 이런 어떤 증평도 이런 분을 인물로 해가지고 전국적으로 행사도 하고 캐릭터도 만들어가지고, 자료 보니까 말이에요, 이분을 위해서 인삼축제를 같이 연계를 하더라고, 보니까. 그렇죠? 
  그래서 이런 부분도 한번 고려 좀 했으면 좋겠다, 정지용 시인을.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다음에 끝으로 우리 국장님.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서울시, 아까 제 질문 중에 서울시에,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청주시도 미래유산 발굴 등재하는 조례가 있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서울시는 서울시에 있고, 청주시는 청주시에 있어가지고 우리 지역에 있는 인물이 됐든 어떤 역사적으로다 문화유산을 발굴·등재를 해가지고 관리하는 조례가.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그래서 우리도 이거 좀 한번 도입할 의향은 없는지?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건 한번 저희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그 내용을 듣질 못해가지고. 미래유산 발굴에 대한 조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그래서 2023년 시점으로 해서 향후 우리 옥천군 정순철 선생에 대한 어떤 축제도 한번 업그레이드해가지고, 아까 지금 현재 난항이라고 했는데, 생가터라든지 문학관을 조성을 한다든지 이런 것도 한번 심도 있게 구상을 좀 하고. 
  또 아까 말씀드렸던 연구용역에서 나왔던 체험관,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체험관이라든지 정지용 선생하고 같이 체험관, 그런데 우리가 지나간 일이지만 우리 시인이라든지 어떤 유능한 이런 분들 보면 생가하고 문학관하고는 거의 전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데 유독 우리는 같이 엮여 있다 보니까 시너지 효과가 좀 저조해요. 
  생가도 아까 얘기했던 이효석 생가터하고 문학관하고는 한 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2km는 안 돼도 한 1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그 옆에 가면 지나가다 보면 포토존도 있고 음식거리도 있고 있는데, 우리는 곁에 있다 보니까 그런 어떤 시너지 효과가 안 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 
  아까 말씀드렸듯 정지용은 최고점을 찍는다면 최저점을 찍었는데, 이것 좀 한번 예산도 한번 같이 하든지 예산을 만들어가지고 앞으로 향후 이렇게 해줄 수 있도록.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알겠습니다.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제가 질문하는 거에 대해서 이해가 가셨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틀림없이 그렇게 해주시는 거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검토가 아니라 한다고, 군수님도 계시고 부군수님도 계시는데 한다고 답변을 해야지, 검토는 맨날 검토하면 뭐해요? 검토하다 보면, 우리 국장님은 ‘검토박사’예요. 맨날 보면 검토예요, 답이.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하여튼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또 그러네. 추진한다고 얘기는 안 하고. 
  어떻게 하겠습니까? 추진하겠습니까?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하여튼 저희가 타 지역의 사례도 한번 보고서 정순철 선생의 위상에 걸맞은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이제 한발 더 나아가서 노력까지 갔네, 검토에서. 
  하여간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군정질문에 군수님, 부군수님, 실과장님들 사이에 혼자 유독 군정질문해서 미안한데, 우리 옥천군을 위해서 질문을 드린 거니까 이해를 해주시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추복성 의원    향후 행정 업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알겠습니다. 
추복성 의원    의장님, 이상입니다. 
○의장 박한범    수고하셨습니다. 추복성 의원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추복성 의원 외 다른 의원의 보충질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의원님! 미래전략국장 답변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김외식 의원    의장님! 
○의장 박한범    우리 김외식 의원님, 보충질문하실 건가요? 
김외식 의원    예. 
○의장 박한범    김외식 의원님 보충질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발언대로 나와서, 
김외식 의원    아니, 여기 앉아서, 
○의장 박한범    그 자리에서 하실래요? 
김외식 의원    예. 
○의장 박한범    그럼 그 자리에서 김외식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외식 의원    우리 국장님 답변을 들어보니까 나름대로 기념사업에 성의를 보인 것 같아요, 이것 저것.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감사합니다. 
김외식 의원    그런데 2023년도에 서훈을 이렇게 했었는데 한번 실패했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김외식 의원    잘못돼서. 
  그래서 2024년도에는 그 미비점이 뭔가 잘 해서 꼭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외식 의원    그리고 그분의 장남이 연세가 98세나 되시는데, 아마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김외식 의원    그러니까 그 분이 거동을 하실 수 있다면, 거동,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김외식 의원    그러면 우리 지역에서 행사가 좀 있을 때 그분을 우리 편에서 교통편을 제공해서 마지막으로 모셔다가 한번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그런 걸 돌아볼 수 있도록 이렇게 해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내가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저희가 한번 통화를 해봐가지고 그런 부분은 바로 시행을 하겠습니다. 
김외식 의원    거동이 불가능하다면 어렵겠지만, 그래도 거동이 가능하다면 우리 편에서 교통편을 제공해서 한번 모시는 것도 괜찮겠다.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알겠습니다. 
김외식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박한범    김외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본 의장이 이 자리에서 생각났던 거 한 두어 가지만 간략히 보충질문드리겠습니다. 
  생가터 매입 시에 토지주와 또 건물소유주분들의 소유권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지난하다는 그런 답변 내용이 있었습니다.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의장 박한범    그래서 청산면민들이 별도의 헌금으로 추진했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참 여의치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의장 박한범    추진 가능하겠습니까?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 부분은 이제 생가터가, 본 생가터가 310번지입니다. 
○의장 박한범    예.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310번지 내에 3개의 건물이 있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토지보상은 A라는 사람이 가져가고 건물보상만 그분들한테 해주는데, 그 보상을 받아가지고 다른 데 터전을 잡기가 굉장히 금전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청산면이나 기념회하고 한번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가지고 해결 방법이 있으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한범    그건 우리들의 생각인데요. 어떤 자성적인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런 부분이 좀 약합니다. 
○의장 박한범    약하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의장 박한범    그렇다면 우리 금강수계관리기금에 주민지원사업비가 예치가 돼있는 상태에서 이자 발생분이 있을 거예요. 그 부분을 활용할 생각은 없는지?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그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한범    예, 이 부분은 우리 일반예산과 달리 사용처가 폭넓게 이 기금 활용처가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한번 저희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의장 박한범    그렇게 좀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시상금이 적다는 우리 추복성 의원님의 보충질문이 있었는데, 사실 시상금을 인상을 한다 해도 그분들이 참여하는 데 드는 비용을 해소할 수가 없어요, 그렇죠?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일단 장려라든지 이런 상금을 받은 단체들은 버스비도 안 나오는 거죠. 
○의장 박한범    그래서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참가 합창단들에 대해서 숙박이라든지 식비 등 이런 것을 행사실비보상금으로 우리 옥천군에서 예산을 세울 수 있는 그런 방안을 강구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저희가 군립동요합창단이면 그런 부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저희가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의장 박한범    어린이합창단에 대한 그 시상금을 크게 증액을 한다 해도 소소하게 몇 십만 원 정도 증액이 되는 거기 때문에 그분들의 참가 비용에는 아마 턱없이 부족할 거예요. 
○미래전략국장 김태수    예. 
○의장 박한범    그렇다 하면 행사실비보상금 차원으로 예산을 책정하는 것은 가능치 않겠는가, 또 그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추복성 의원님의 질문과 관련된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추복성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사항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전략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2. 휴회의 건(의장제의) 

(10시55분)


○의장 박한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9월14일부터 9월18일까지 5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고)

2. 휴회의 건

(회의록 끝에 실음)


○의장 박한범    이상으로 오늘의 본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08회 옥천군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6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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