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정승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진행을 위해 휴대폰은 진동으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11회 옥천군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묵념 - 
    - 바    로 -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박한범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한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손돌바람이 불어와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 스무 번째 절기인 소설을 맞아, 제311회 제2차정례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느덧 금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면 지역 교통 불편 해소방안과 지방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시고,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정지용 시인의 시문학을 통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중국지용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시고, 내년도 재정 위기에 대비해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황규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여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관행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탈피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바로 잡아주시고, 정책 대안을 함께 제시하여 군정 전반을 평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정책 감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됐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심사가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되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소중한 재원들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정례회가 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추운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정례회 기간, 건강에 유의하기 바라며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정승진    이상으로 제311회 옥천군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