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운영위원장 박정옥    행정운영위원장 박정옥입니다. 
  지금부터 옥천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12조에 따라 본 위원회의 간사 선임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1일 제297회 옥천군의회(임시회) 행정운영위원회에서 제9대 전반기 행정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진행과 활동을 위해 수고해 주실 간사를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한 바, 김경숙 위원이 선임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으로 행정운영위원회 간사 선임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업경제위원장 조규룡    산업경제위원장 조규룡입니다. 
  지금부터 옥천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12조에 따라 본 위원회 간사 선임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1일 제297회 옥천군의회(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제9대 전반기 산업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진행과 활동을 위해 수고해 주실 간사를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한 바, 추복성 위원이 선임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으로 산업경제위원회 간사 선임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복성 의원    반갑습니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추복성 의원입니다. 
  5분 자유발언에 앞서 옥천군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37년의 행정 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회 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의원이 될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 후 첫 회의에서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한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확인한 바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담은 군민들의 바람을 완수하기 위한 막중한 책임과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본 의원이 민선8기 옥천군의 새로운 시작에 앞서 ‘국토의 중심, 도약하는 옥천’이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성공적인 민선8기 옥천군을 위하여 올바른 공약 확정 및 실천입니다. 
  첫 단추를 잘못 꿰어 모든 단추를 풀고 다시 첫 단추부터 제대로 꿰는 시행착오를 반복하기에 4년이라는 시간은 매우 부족한 시간입니다. 
  민선8기의 첫 단추는 공약의 성공적인 확정일 것입니다. 
  따라서 옥천군의 백년대계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여야 후보들의 모든 공약을 검토하여 취사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 후보들의 전문분야에서의 공약들의 장점을 취득하여 공약을 만들고, 기존 공약은 보완하여 첫 단추를 완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을 위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옥천의 지속 발전을 위한 농업창업사관학교 설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공약들을 선정하여 옥천군이 추구하는 교육도시, 농업도시, 문화도시 등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정부 시책 및 도지사 공약 등과 발맞추어 공약을 확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옥천군이 대한민국의 지리적인 중심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적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선8기의 공약들이 탄력과 가속을 받아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 등 상급 기관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우리 군과 정부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를 경우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서 많은 갈등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옥천군의 안정적인 발전이라는 대전제 하에 정부 등 상급 기관의 시책 방향에 맞춰 공약을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공약 추진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무원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열린 사고 및 동기 부여가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는 4차 혁명, 메타버스 등 매일매일 새로운 정보가 생성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업무 연찬을 통한 공무원 개개인의 자질 향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공무원 사회가 보신주의와 복지부동에 치우쳐 있는 경우 새로운 변화의 시도는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의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연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치분권 2.0시대에 맞게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갈등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으며,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는 열린 사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공무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지연, 학연, 연공 서열 등에 따른 승진이 아닌 공모 제안, 특수시책 발굴, 성과 등에 따른 승진체계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넷째, 6월1일 선택을 받을 당시의 초심을 끝까지 가져가 주시길 바랍니다. 
  제9대 옥천군의회가 개원했고, 민선8기 옥천군이 출범하였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군민께서 주신 권한과 의미를 되새기며,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헤쳐나가려 했던 당시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선택받을 당시 옥천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첫 마음을 항상 기억하시고 모범을 보여주시고 700여 명의 공직자와 한 몸이 되어 옥천군 발전을 위해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끝으로, 집행부와 의회 간의 활발한 소통 및 적극적인 협치관계 유지입니다. 
  충청북도 의회에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신 황규철 군수께서는 집행부와 의회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어느 누구보다 명확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지난 4년간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항상 아쉬웠던 점으로 집행부의 선 시행 후 보고입니다. 
  옥천읍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안남면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 등과 같이 주민들의 생명권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주요 사항들이 의회와 소통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문제가 발생된 후에야 군민이나 언론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소극적인 자료 제출로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사실도 많이 있습니다. 
  군민의 실생활과 연관되거나 군의 발전에 관련된 정보일 경우 법적인 보고 사항이 아닌 사소한 사항이라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항상 의회와 사전에 소통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더불어 집행부와 의회의 활동은 모두 군민의 더 나은 삶과 옥천군의 발전을 목적으로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에게 집행부와 의회가 불협화음의 관계가 아닌 협치하는 모습으로 보여야 할 것입니다. 
  군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더불어 본인을 포함한 8명의 의원 역시 헌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정운영위원장 박정옥    행정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정옥입니다. 
  행정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제298회 옥천군의회(임시회) 회기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제298회 옥천군의회(임시회) 회기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7월28일부터 8월5일까지 9일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과 일반안건 등을 처리하시고, 잠시 후 11시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상정 안건을 처리하시겠습니다. 
  그리고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이상으로 제298회 옥천군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정운영위원장 박정옥    행정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정옥입니다. 
  지금부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협의의 건에 대한 심사경과 및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지난 7월26일에 이병우 의원 외 1인이 발의하여 본 위원회에 회부되어 가결하고 본회의에 부의하게 되었습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먼저 구성목적은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자격을 「지방자치법」 제65조 등에 따라 심사하기 위함입니다. 
  활동기간은 2022년 7월28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이고, 구성인원은 7명입니다. 
  이상으로 심사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규룡 의원    조규룡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박한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을 포함한 옥천군의회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충북소방학교 설립 및 옥천군 유치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급속한 발전에 따른 각종 대규모 시설물의 등장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의 유형이 복잡다단해지는 상황입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대형 사건·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서도 2019년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로 29명의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예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난 발생은 소방관 순직사고 등 사회적 손실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2021년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임무 중 순직한 소방관이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희생과 크나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재난 현장 일선에 있는 소방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된 양질의 교육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 충청북도는 소방학교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광역자치단체 중 하나입니다. 총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4개소가 소방학교 또는 소방교육대를 갖추고 있거나 설립계획이 있는 반면에, 대전·세종·충북은 천안에 소재한 충청소방학교에 위탁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의 자율성이 제한되고 지역에 적합한 특성화 교육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충청북도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지역 현실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충청북도만의 소방학교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그 소방학교가 위치할 최적의 입지는 단연코 옥천군일 것입니다. 
  옥천군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 충북소방학교가 옥천에 설치된다면 지역 소방교육의 산실이자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분수령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우리 옥천군은 소방학교 설치에 있어 경제적, 시간적 측면의 장점이 있습니다. 
  옥천군은 2022년 옥천읍 죽향리에 있는 충북인력개발원을 매입하였는데, 이 시설은 토지면적 45,704㎡, 건물면적 14,634㎡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입니다. 
  야외훈련을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생활관까지 갖추고 있어 소방학교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 시설에 일부 리모델링만 이루어진다면 바로 교육활동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둘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배입니다. 
  현재 충청북도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은 발전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지역은 과학산업단지, 혁신도시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활발한 기업 유치 등으로 미래성장산업 거점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남부지역은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사업과 시설의 부재로 점차 쇠퇴하여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최근 발표한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를 보면, 남부지역 옥천·영동·보은 3개 군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인구통계만 보더라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중부지역이 0.75% 증가하는 데 반해, 남부지역은 3.74%가 감소하여 비율적인 면에서 약 6배 정도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불균등 상황 속에서 연간 약 15,000명의 교육수요 발생이 예상되는 충북소방학교가 옥천군에 유치된다면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도 부합되며, 남부권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셋째, 자치단체장과 지역주민의 의지입니다. 
  옥천군수는 군민의 바람에 따라 충북소방학교 유치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소방학교가 들어서기 위한 옥천군 차원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5만여 군민 모두가 소방학교의 유치를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습니다. 
  넷째,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대전·세종과의 인접성입니다. 
  시설이 위치할 입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옥천나들목에 약 2km 거리로 각 지역에서 방문하는 교육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세종에서 30분~5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추후 대전·세종의 교육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로 옥천군은 소방학교가 위치할 최적의 입지이며, 충청북도만의 소방학교 설립을 통해 도민과 소방관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으로 도민이 안전한 충청북도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 옥천군의회에서는 충북소방학교의 설립과 옥천군으로의 유치를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건의합니다. 
  하나, 충청북도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도민이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충북소방학교 설립을 건의한다. 
  하나, 경제성 및 균형발전 요소 등을 두루 갖춘 옥천군에 충북소방학교 설치를 건의한다. 
2022년 7월28일
충청북도 옥천군의회 의원 일동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