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이영환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내빈 여러분께서는 휴대폰 벨소리를 진동으로 전환하거나 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내빈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 국기에 대한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시겠습니다.
  - 일동묵념 -
  - 바    로 -
  내빈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문을 왼손에 드신 후, 의장님의 “선서” 구호가 나면 복창과 동시에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 내용을 복창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순서에 따라 각 의원님들의 성명을 복창하시면서 오른손을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의원 기립)
◦의원선서

○의장 박한범    - 선  서 -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2년 7월1일
옥천군의회 의장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원 이병우, 옥천군의회 의원 박정옥, 옥천군의회 의원 조규룡, 옥천군의회 의원 송윤섭, 옥천군의회 의원 김경숙, 옥천군의회 의원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원 김외식 

○의사팀장 이영환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병우 부의장님께서 옥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겠습니다. 
  이병우 부의장님께서는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이영환    부의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박한범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한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의 부름으로 이 자리에 선 동료 의원 여러분! 황규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9대 옥천군의회의 개원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군의회’라는 목표로 4년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제9대 의회가 출범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를 포함한 8명의 의원은 주어진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 앞에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은 냉정한 평가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하셨습니다. 이제 군민들이 바라는 지방자치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고, 평가의 잣대는 더욱 매서워졌습니다. 
  더 이상 독단과 독선이 아니라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적절한 견제와 균형으로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우리의 책무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제9대 옥천군의회는 군민들의 엄중한 메시지를 받들어 옥천군의 찬란한 미래를 열 수 있도록 4개의 의정방향을 설정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옥천군의회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군민들과 소통하는 공감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의에 귀와 가슴을 열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의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군민의 의견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의회의 문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둘째, 군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은 물론, 옥천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민생 관련 조례 제정 등 군민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는 자치입법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원 개개인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끊임없이 배워나가겠습니다. 
  셋째, 군민이 옥천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말로만 하는 행정이 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고, 견제가 필요한 것은 단호하게 견제함으로써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넷째, 현장을 중시하고 원칙에 맞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군민의 생활현장을 발로 뛰면서 정확한 눈으로 군민이 진실로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원칙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는 군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온몸으로 느끼고 우리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치열하게 토론하고 경쟁을 하지만, 지역공동체의 이익 앞에서는 언제나 하나가 되는 든든한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의회가 바로 서야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협력과 융합으로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9대 옥천군을 항상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은 물론 질책도 아낌없이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은 우리 의회를 일하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영광스러운 개원식에 참석하여 주신 황규철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옥천군의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안녕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이영환    다음은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을 맞아 황규철 옥천군수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군수 황규철    안녕하십니까? 옥천군수 황규철입니다. 
  존경하는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님! 그리고 군민의 염원으로 당당하게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38대 옥천군수로서 제9대 옥천군의회가 개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군민의 축복 속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제9대 옥천군의회가 민의의 대변자로 민선8기 집행부와 함께 ‘행복드림 옥천’을 함께 이뤄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이번 6.1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옥천군민의 염원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군민의 열망에 답하고자 의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의원님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행복드림 옥천’을 가꾸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제가 조금 전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의회주의자입니다. 의회의 소중함과 역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향후 저와 옥천군 공직자는 옥천군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오직 옥천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은 물론 건강한 비판과 견제, 그리고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진정한 군민의 의회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박한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우리 옥천군은 민선8기의 슬로건을 ‘행복드림 옥천’으로 정했습니다. 군민 모두를 넘어 옥천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살맛 나고 군민 모두가 행복을 꿈꾸는 그러한 옥천을 만들어 가자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이러한 목표가 하루빨리 달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옥천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기를 기원 드리면서 축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이영환    다음은 행정안전부 장관님의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권영주 부군수님께서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부군수 권영주    부군수 권영주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축사메시지를 대독하겠습니다.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난 1991년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속에 부활한 이래, 주민의 대표자로서 견제와 균형의 역량을 다하며 생활 속 민주주의가 자리잡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골고루 잘 사는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한 지역소멸위기의 해법이 되어 줄 것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으로 나누어진 기회의 불공정성과 격차를 바로 잡는 길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지방시대의 주인공은 지방자치단체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스스로 고유한 발전전략을 만들어주시면 중앙정부는 지역에 필요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역의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의회가 단체장과 함께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9대 옥천군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옥천군의회의 발전과 의원님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2년 7월1일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의사팀장 이영환    이어서 충청북도지사님의 축하메시지를 강호연 경제개발국장님께서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경제개발국장 강호연    경제개발국장 강호연입니다. 지사님의 축하메시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제9개 옥천군의회 개원을 164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의회는 그동안 지방자치의 주역으로서 지역주민과 가까이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올해에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자치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옥천군 의원님들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아울러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중심 과학, 교육, 경제 1등 충북을 실현하기 위하여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옥천군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옥천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2022년 7월1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의사팀장 이영환   이상으로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시2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