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범규    지금부터 제156회 옥천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시겠습니다.
  - 일동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재철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한용택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신록의 아름다운 계절에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제156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여러분의 활기차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군 의회에서는 비회기 동안 해외연수를 통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현지생활 상태를 직접 살피고,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인 이주여성과 2세 출생자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오지체험과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물론, 여러 부문에 걸쳐 많은 견문을 넓혔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지역의 봉자사로서 다채롭게 개최되는 전국 규모행사 및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시어 지역여론을 수렴하시고 주민의 민원해결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얼마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미국 버지니아 공대 학살사건이 발생한 지 20여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무시와 소외감으로 인한 분노와 적개심의 부작용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하였습니다.
  타인에 대한 배제와 무시는 복수심을 낳고 결국은 내 자리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청소년의 자살사건 등 사회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각별한 관심과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더욱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개최되는 제156회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회기에 다루게 될 조례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안건으로 그동안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며 연구하던 전문지식과 생활현장에서 수렴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좀 더 심도 있게 심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오늘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우리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군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조례를 보다 내실 있게 정비하여 군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써 지난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본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면서 가족의 가치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바쁜 일정임에도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5. 9 옥천군의회 의장 김재철

○의사담당 박범규    다음은 지난 4월24일자로 우리 군에 부임하신 박종섭 부군수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부군수 박종섭     존경하는 옥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재철 옥천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금번 4월24일자로 옥천군 부군수로 부임한 박종석입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향의 고을 옥천에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제15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부임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군에 대해서는 군정발전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지방자치제의 수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과 제도의 미흡 속에서도 불구하고 많은 의정 성과를 이룩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존경하는 옥천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의원님 여러분께서 열정을 갖고 선진 열린 의정을 펼쳐주신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훌륭한 역량을 가지신 군민을 위하여 여기에 계신 의원님과 함께 군정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높은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도 무거워집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회의 기능과 역할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이며,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에서 조정역할을 담당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부나 의회의 일방적인 노력으로는 군정발전을 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수레의 양쪽 바퀴처럼 한 방향을 향해 공동 노력을 해야만 효과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집행부의 모자람을 의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보완해 주신다면 아직 제가 발견하지 못한 우리 군의 매력과 잠재력을 적극 발굴하여 힘찬도약 밝은 미래 살기좋은 your옥천을 실현하는데 견인차로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훗날 옥천을 떠날 때에는 최선을 다했다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면서 떠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의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부임인사를 가름하겠습니다.
  김재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범규    이상으로 제156회 옥천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