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회 옥천군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4호
옥천군의회사무과
○일 시 : 2007년 12월 7일 (금) 10시
- 의사일정(제4차 본회의)
- 1. 군정질문 및 답변의 건
(10시00분 개의)
○의장 김재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2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3차 본회의에 이어서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문 및 답변 방법은 제3차 본회의와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의원님은 민경술 의원, 박찬정 의원 순으로 질문하여 주시고 부군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민경술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3차 본회의에 이어서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문 및 답변 방법은 제3차 본회의와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의원님은 민경술 의원, 박찬정 의원 순으로 질문하여 주시고 부군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민경술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술 의원 민경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학교교육의 백년대개와 지역농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난 9월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의원발의로 제정된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내용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재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내 각종 학교급식에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학교급식의 식재료로 지원하기 위한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급식은 단순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영향을 공급하여 건강한 신체성장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006년도 말 기준으로 우리 군의 전체 인구 55,610명 중 농업인구가 19,248명으로 35%를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으며, 2008년도 제출된 세출예산안을 살펴보더라도 본예산 대비 22.6%인 435억원이 농업관련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현재의 우리 군은 농업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군의 농업은 타 분야보다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군 농업의 대안은 친환경농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모 지역신문에서 농업경쟁력에 대한 토론을 한 바에 의하면, 농업인과 학교에서의 일치된 주장과 견해는 역시 우리 농촌의 미래는 친환경농업만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매우 바람직한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의 농업정책 방향은 당연히 친환경농업을 지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친환경농업의 문제는 농산물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본 의원은 전국 최초로 급식클러스터를 조성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나주시는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구입비 외에도 친환경쌀 구입, 학교급식센터에 농가가 참여하고 체험농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 의원이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 2월에 작성된 백년대개 친환경 학교급식 클러스터 사업계획서에 학교급식에 있어 친환경 급식체계 정립의 필요성과 친환경농가의 판로확보 등 애로사항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나주지역을 육성하고, 다양한 급식관련 가공시설업체를 유치하는 등 다수농업인의 높은 참여의식을 제고시켜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육성 정책으로 농업연합사업단의 성공적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광주시를 비롯한 인근 전라남․북도를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시장으로 선점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주시의 친환경 급식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의 친환경농업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학교급식을 통해 쌓은 신뢰감으로 도시․농촌간 교류가 증진되고, 소비자들의 농촌관광과 농촌지원이라는 새로운 농외소득을 확충하는 또 다른 희망을 농민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주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의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각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군도 좀더 앞서 나가고자 2008년도부터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입니다. 우리 군도 타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토대로 우리 군에 적합한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단계부터 착오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완전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타 자치단체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한용택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와 군민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FTA협상 타결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불안정한 농산물유통 판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남은 관건은 우리 군의 의지와, 철저한 준비와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군수님께 몇 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2008년도에 학교급식비 지원을 위하여 3억원을 예산편성하였는데, 이는 학생 1인당 월 평균 3,300원으로 지원액이 매우 적게 책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료를 근거로 예산을 세웠는지, 앞으로 현실적으로 지원액을 확대해 나갈 의향은 있는지.
둘째,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식재료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농가 보호와 학생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군의 대책은 무엇인지.
셋째,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학교급식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는 학교급식센터를 통하여 공급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몇 개월이 경과된 현 시점까지 센터를 설치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며 언제쯤 설치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의원은 학교교육의 백년대개와 지역농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난 9월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의원발의로 제정된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내용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재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내 각종 학교급식에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학교급식의 식재료로 지원하기 위한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급식은 단순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영향을 공급하여 건강한 신체성장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006년도 말 기준으로 우리 군의 전체 인구 55,610명 중 농업인구가 19,248명으로 35%를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으며, 2008년도 제출된 세출예산안을 살펴보더라도 본예산 대비 22.6%인 435억원이 농업관련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현재의 우리 군은 농업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군의 농업은 타 분야보다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군 농업의 대안은 친환경농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모 지역신문에서 농업경쟁력에 대한 토론을 한 바에 의하면, 농업인과 학교에서의 일치된 주장과 견해는 역시 우리 농촌의 미래는 친환경농업만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매우 바람직한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의 농업정책 방향은 당연히 친환경농업을 지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친환경농업의 문제는 농산물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본 의원은 전국 최초로 급식클러스터를 조성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나주시는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구입비 외에도 친환경쌀 구입, 학교급식센터에 농가가 참여하고 체험농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 의원이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 2월에 작성된 백년대개 친환경 학교급식 클러스터 사업계획서에 학교급식에 있어 친환경 급식체계 정립의 필요성과 친환경농가의 판로확보 등 애로사항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나주지역을 육성하고, 다양한 급식관련 가공시설업체를 유치하는 등 다수농업인의 높은 참여의식을 제고시켜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육성 정책으로 농업연합사업단의 성공적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광주시를 비롯한 인근 전라남․북도를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시장으로 선점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주시의 친환경 급식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의 친환경농업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학교급식을 통해 쌓은 신뢰감으로 도시․농촌간 교류가 증진되고, 소비자들의 농촌관광과 농촌지원이라는 새로운 농외소득을 확충하는 또 다른 희망을 농민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주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관한 사항의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각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군도 좀더 앞서 나가고자 2008년도부터 옥천군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입니다. 우리 군도 타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토대로 우리 군에 적합한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단계부터 착오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완전하게 준비된 상태에서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타 자치단체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한용택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와 군민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FTA협상 타결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불안정한 농산물유통 판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남은 관건은 우리 군의 의지와, 철저한 준비와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군수님께 몇 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째, 2008년도에 학교급식비 지원을 위하여 3억원을 예산편성하였는데, 이는 학생 1인당 월 평균 3,300원으로 지원액이 매우 적게 책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료를 근거로 예산을 세웠는지, 앞으로 현실적으로 지원액을 확대해 나갈 의향은 있는지.
둘째,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식재료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농가 보호와 학생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군의 대책은 무엇인지.
셋째,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학교급식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는 학교급식센터를 통하여 공급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몇 개월이 경과된 현 시점까지 센터를 설치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며 언제쯤 설치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찬정 의원 박찬정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종섭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도 어느덧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군정을 잘 마무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자년 새해에도 한용택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시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활기찬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문화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향토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여 문화예술의 활성화로 군민의 정서함양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준공을 앞둔 문화예술회관은 478석의 무대공연장과 소규모의 전시실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문화예술회관에 운영프로그램 계획과 인력배치에 대한 조직정비, 관련 운영조례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초창기부터 정상적인 운영에 많은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회관이라함은 문화예술진흥법상 연주회, 무용, 연극, 공연과 전시, 학술행사 등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건립된 건축물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8년 세종문화회관의 건립을 효시로 시작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2005년도 말 현재 전국에 134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예술회관 시설물 확충만으로 과연 각 지역의 열악한 문화환경의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지난 86년에 건립한 관성회관도 공연시설을 갖춘 무대와 관람석, 전시실 등 문화예술회관과 비슷한 시설입니다. 현재 관성회관의 활용되고 있는 실적은 월 평균 6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 행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하여 모 지역신문 및 시민단체들로부터 예산낭비 및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업자체의 타당성을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업이 목적한 대로 다양한 예술공연을 실시하여 정말 군민들이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공연장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연중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008년도 업무보고서에 의하면 내년도에 문화예술회관의 목적과 기능에 맞게 과연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부족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관련 운영조례 제정도 아직 하지 않았고, 전문인력 배치계획도 불투명하고, 마케팅 전략과 지역주민 홍보 및 학생과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향후 계획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어 좀더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도록 촉구하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라도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차분히 준비하여 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야 함에도 군에서는 이에 대한 방안을 아직 수립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도 예산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등 홍보비 1,200만원, 우수 공연작품 유치에 9,000만원 등이 계상되어 있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인력충원도 어렵다고 하는데, 과연 전문인력 없이 문화예술회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이며, 어느 담당부서가 운영해 나갈 계획이신지요.
또한 지역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은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군민과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떻게 세워 나갈 것인지, 어떠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확보한 예산으로 문화예술회관의 기능을 살려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지요. 모든 문화예술 장르 공연을 토대로 군민과 예술가와 함께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문호를 과감하게 개방하는 시책도 펼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환경도 조성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때에 따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군의 장기적인 계획은 세우고 있는지요.
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은 공연장은 물론 전시실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중 운영해나가야 할 것이며, 단순한 전시효과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고 군민을 위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군민 정서함양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서는 좀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검토해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향수의 고장, 문향의 고을인 아름다운 옥천에서 문화예술회관이 연중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계획과 좋은 방안을 구상하고 계시면 부군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종섭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도 어느덧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군정을 잘 마무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자년 새해에도 한용택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시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활기찬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문화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향토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여 문화예술의 활성화로 군민의 정서함양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준공을 앞둔 문화예술회관은 478석의 무대공연장과 소규모의 전시실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문화예술회관에 운영프로그램 계획과 인력배치에 대한 조직정비, 관련 운영조례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초창기부터 정상적인 운영에 많은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회관이라함은 문화예술진흥법상 연주회, 무용, 연극, 공연과 전시, 학술행사 등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건립된 건축물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8년 세종문화회관의 건립을 효시로 시작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2005년도 말 현재 전국에 134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예술회관 시설물 확충만으로 과연 각 지역의 열악한 문화환경의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지난 86년에 건립한 관성회관도 공연시설을 갖춘 무대와 관람석, 전시실 등 문화예술회관과 비슷한 시설입니다. 현재 관성회관의 활용되고 있는 실적은 월 평균 6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 행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하여 모 지역신문 및 시민단체들로부터 예산낭비 및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업자체의 타당성을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업이 목적한 대로 다양한 예술공연을 실시하여 정말 군민들이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공연장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연중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008년도 업무보고서에 의하면 내년도에 문화예술회관의 목적과 기능에 맞게 과연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부족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관련 운영조례 제정도 아직 하지 않았고, 전문인력 배치계획도 불투명하고, 마케팅 전략과 지역주민 홍보 및 학생과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향후 계획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어 좀더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도록 촉구하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라도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차분히 준비하여 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야 함에도 군에서는 이에 대한 방안을 아직 수립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도 예산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등 홍보비 1,200만원, 우수 공연작품 유치에 9,000만원 등이 계상되어 있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인력충원도 어렵다고 하는데, 과연 전문인력 없이 문화예술회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이며, 어느 담당부서가 운영해 나갈 계획이신지요.
또한 지역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은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군민과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떻게 세워 나갈 것인지, 어떠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확보한 예산으로 문화예술회관의 기능을 살려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지요. 모든 문화예술 장르 공연을 토대로 군민과 예술가와 함께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문호를 과감하게 개방하는 시책도 펼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환경도 조성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때에 따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여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군의 장기적인 계획은 세우고 있는지요.
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은 공연장은 물론 전시실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중 운영해나가야 할 것이며, 단순한 전시효과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고 군민을 위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군민 정서함양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서는 좀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검토해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향수의 고장, 문향의 고을인 아름다운 옥천에서 문화예술회관이 연중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계획과 좋은 방안을 구상하고 계시면 부군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재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부군수로부터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부군수로부터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박종섭 부군수 박종섭입니다.
답변에 앞서 군정발전을 위하여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김재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민경술 의원께서 질문하신 학교급식지원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8년도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 의향에 대하여는 잘 아시다시피 2008학년도 학교급식비 지원금으로 3억원의 예산을 우선 계상했습니다. 이 예산은 도내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시군을 참고하여 계상한 예산입니다.
참고로 타 시군의 현황을 살펴보면 영동군과 괴산군은 연간 지원액이 1억4,600만원이고, 음성군이 2억3,000만원입니다. 1인당 평균액으로 보면 영동군 2,000원, 괴산군 2,700원, 음성군이 1,500원 수준입니다. 또한 청주시는 2008년도 예산으로 6만 명을 수혜대상으로 6억원을, 충주시는 35,000명을 수혜대상으로 3억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따라서 1인당 평균액은 우리 군이 가장 높으나 미래의 동량인 성장기 학생들에 대한 투자는 넘쳐도 지나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우리 군의 학교급식비 지원은 2008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본 조례가 발효되는 2008년도 초에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에서 의결 심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또한 옥천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축․수산물이 학교급식재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학교급식 지원의 본래 취지인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먼저 체계적인 농산물 공급시스템이 우선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구성될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연계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학교급식센터 설치․운영 계획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급식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하여는 아직 구체적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자료수집 중에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선진 운영사례를 종합하고,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우리 군 실정에 가장 적합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민경술 의원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박찬정 의원께서 질문하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존 관성회관과 차별화하는 옥천문화예술회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옥천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자하여 478석의 규모로 최신 설비를 완비한 전문 공연시설입니다. 관람석 규모는 관성회관과 비슷하지만 기계․조명 및 음향설비 등의 시설을 비교해볼 때 옥천문화예술회관의 최신식 현대화 시설은 관성회관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준 높은 중․대규모의 공연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소규모 공연 및 각종 행사는 관성회관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인 문화예술회관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연중 공연 및 볼거리 제공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시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하겠다고 보고 드린 바와 같이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 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을 여러 장르의 사업별로 지원받아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아직 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2008년도 공연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공연유치계획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2008년 초에 확정되는 문화관광부 및 충청북도의 문예공연 작품 지원사업과도 연계하여 질 높은 공연을 적극 유치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10월 9일에는 우리 군의 요청으로 전국문예회관연합회 관계자가 옥천문화예술회관 현장을 방문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 담당부서와 문화예술회관의 전문인력 조기배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향후 문화예술회관의 운영은 사무분장에 의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운영담당에서 전담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공연시설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문인력 충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였지만 총원인건비제 운영에 따라 충원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연법에 의한 전문인 의무배치 시설은 아니지만, 옥천문화예술회관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따라서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방법을 좀더 강구하고, 전문인력 충원이 어려울 시에는 기존의 일반직원을 관련 전문분야의 교육을 이수토록 하여 문화예술회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문화예술회관 운영을 위한 운영관련 조례 제정에 대하여는 현재 옥천문화예술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기 위하여 사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08년 1월 중에 절차를 거쳐 조례를 제정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08년 예산에 계상된 9,000만원의 예산에 대하여는 문화예술회관 준공 후 시험운영 단계를 거친 후 연중 공연할 예산을 계상한 것으로, 본 예산은 우리 군이 자체 계획한 공연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하여 더 많은 공연 유치가 불가능할 시에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문화관광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군민에게 질 높은 예술공연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2008년도의 구체적인 공연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은 관계기관의 지원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관계기관의 계획이 마련되면 그 계획을 토대로 종합운영 및 공연계획을 마련하여 적극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에 문화예술회관 공연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용 코너를 설치하여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정식 개관 이전에 제반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많은 예산이 투자된 옥천문화예술회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뿐 아니라 진정 우리 군의 예술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찬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에 앞서 군정발전을 위하여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김재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민경술 의원께서 질문하신 학교급식지원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8년도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 의향에 대하여는 잘 아시다시피 2008학년도 학교급식비 지원금으로 3억원의 예산을 우선 계상했습니다. 이 예산은 도내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시군을 참고하여 계상한 예산입니다.
참고로 타 시군의 현황을 살펴보면 영동군과 괴산군은 연간 지원액이 1억4,600만원이고, 음성군이 2억3,000만원입니다. 1인당 평균액으로 보면 영동군 2,000원, 괴산군 2,700원, 음성군이 1,500원 수준입니다. 또한 청주시는 2008년도 예산으로 6만 명을 수혜대상으로 6억원을, 충주시는 35,000명을 수혜대상으로 3억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따라서 1인당 평균액은 우리 군이 가장 높으나 미래의 동량인 성장기 학생들에 대한 투자는 넘쳐도 지나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우리 군의 학교급식비 지원은 2008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본 조례가 발효되는 2008년도 초에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에서 의결 심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또한 옥천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축․수산물이 학교급식재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학교급식 지원의 본래 취지인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먼저 체계적인 농산물 공급시스템이 우선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구성될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연계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학교급식센터 설치․운영 계획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급식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하여는 아직 구체적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자료수집 중에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선진 운영사례를 종합하고,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우리 군 실정에 가장 적합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민경술 의원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박찬정 의원께서 질문하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존 관성회관과 차별화하는 옥천문화예술회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옥천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자하여 478석의 규모로 최신 설비를 완비한 전문 공연시설입니다. 관람석 규모는 관성회관과 비슷하지만 기계․조명 및 음향설비 등의 시설을 비교해볼 때 옥천문화예술회관의 최신식 현대화 시설은 관성회관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준 높은 중․대규모의 공연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소규모 공연 및 각종 행사는 관성회관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인 문화예술회관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연중 공연 및 볼거리 제공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시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하겠다고 보고 드린 바와 같이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 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을 여러 장르의 사업별로 지원받아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아직 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2008년도 공연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공연유치계획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2008년 초에 확정되는 문화관광부 및 충청북도의 문예공연 작품 지원사업과도 연계하여 질 높은 공연을 적극 유치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10월 9일에는 우리 군의 요청으로 전국문예회관연합회 관계자가 옥천문화예술회관 현장을 방문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 담당부서와 문화예술회관의 전문인력 조기배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향후 문화예술회관의 운영은 사무분장에 의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운영담당에서 전담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공연시설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문인력 충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였지만 총원인건비제 운영에 따라 충원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연법에 의한 전문인 의무배치 시설은 아니지만, 옥천문화예술회관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따라서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방법을 좀더 강구하고, 전문인력 충원이 어려울 시에는 기존의 일반직원을 관련 전문분야의 교육을 이수토록 하여 문화예술회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문화예술회관 운영을 위한 운영관련 조례 제정에 대하여는 현재 옥천문화예술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기 위하여 사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08년 1월 중에 절차를 거쳐 조례를 제정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08년 예산에 계상된 9,000만원의 예산에 대하여는 문화예술회관 준공 후 시험운영 단계를 거친 후 연중 공연할 예산을 계상한 것으로, 본 예산은 우리 군이 자체 계획한 공연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하여 더 많은 공연 유치가 불가능할 시에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문화관광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군민에게 질 높은 예술공연을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2008년도의 구체적인 공연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은 관계기관의 지원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관계기관의 계획이 마련되면 그 계획을 토대로 종합운영 및 공연계획을 마련하여 적극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군 홈페이지에 문화예술회관 공연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용 코너를 설치하여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정식 개관 이전에 제반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많은 예산이 투자된 옥천문화예술회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뿐 아니라 진정 우리 군의 예술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찬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경술 의원 없습니다.
○의장 김재철 박찬정 의원님, 부군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박찬정 의원 안 하겠습니다.
○의장 김재철 다른 의원님 부군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62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는 12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62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는 12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