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한용택    군수 한용택입니다.
  먼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우리 옥천 군정이 보다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을 가져시고 성원하여 주신 존경하는 김규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걱정하시면서 질문하신 사항 중 먼저 황규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신설된 조직을 1년 6개월만에 폐지하고 이관된 업무를 다시 이관하는 사유가 무엇인지, 또한 일부 여론에 의하면 금번 조직안은 군정시책의 역동적 추진과 행정수요 및 환경변화에 부응하기에 부족하다라는 의견에 대한 군수의 생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일괄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민선4기 옥천 군수로 취임하여 역동적인 자치행정 구현과 전략적 미래산업 육성 등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당시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우리 옥천을 경제특화군으로 승화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7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해서 투자개발팀을 신설한 바가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의와 검토를 거쳐서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군정을 전개한 결과 14만2,000㎡ 규모의 옥천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와 35만㎡ 규모의 청산산업단지를 현재 조성 중에 있습니다.
  또한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신활력사업인 향수30리 가꾸기 사업은 물론이고 대화산기 등 8개 기업체를 유치해서 4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고, 현재 4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업무기능이 유사한 투자개발팀과 경제교통과의 유사한 담당을 통합하여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조직의 일부를 개편하는 것입니다.
  그간 투자개발팀은 투자유치 부문에 중점을 두었고, 경제교통과는 입주한 기업의 지원에 집중하다 보니 기업유치에서 지원까지 이원화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통합에 따른 일관된 조직시스템을 갖고 투자유치에서 지원 및 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서 투자의 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높임으로 경제특화군 육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또한 금번 조직개편은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5월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서 기능별 유사기구를 통폐합하여 정원 감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원과 조직을 동시에 줄이는 조직개편안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각 부서마다 날로 늘어나는 군민의 행정수요는 아랑곳하지 않고 인력을 감축하다 보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여론화하는 그러한 군민이나 집단도 있겠습니다마는 이러한 여론은 직업이나 조직관리의 전문성 여부, 군정에 대한 책임감 등에 따라 각기 달리 표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두에도 밝힌 바와 같이 군민에게 가장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정을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상의 조직은 무엇인가를 고심하고 고뇌하며 어렵게 결단한 개편안임을 의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해야 하는 읍이나 면의 인력은 감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민원인이 늘어나는 부서는 담당을 신설 또는 보강하였고, 유사기능 부서 및 담당을 통폐합해서 효율적인 인력안배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본인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옥천군 공무원 모두가 다변화하는 행정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옥천 군민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군정을 전개하는 최상의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앞장 설 것을 밝히면서 이상으로 우리 황규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민경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제특화군 육성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째, 투자개발팀 폐지사유와 이에 따른 경제특화군 육성의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황규상 의원님의 질문에서 답변 드린 봐와 마찬가지로 취임 초 당면 현안이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과감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자 전담부서인 투자개발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투자유치를 비롯해서 농공산업단지 조성,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신활력 공모사업 등을 전담토록 한 결과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를 합니다.
  그러나 투자개발팀과 경제교통과의 조직운영 과정에서 유사업무의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성이 나타나서 평소 개선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때마침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서 유사기구를 통폐합함으로써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일원화함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번 조직개편이 절대 우리 군 최대 현안인 경제특화군 육성을 포기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 오히려 투자의 효율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하면서 더욱 경제특화군 옥천을 건설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포기가 아니라 보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투자개발팀에서 추진하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기업유치 성과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1월 15일 신설된 우리 투자개발팀은 우리 군이 역동적으로 추진한 경제특화군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여 왔다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의 현실은 유리한 지리적 여건임에도 실질적으로 산업용지가 부족해서 기업의 투자유치를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그런 현실에 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 옥천군에 투자를 하고자 하나 공장용지가 없어 가지고 기업유치를 하지 못했을 때는 남모르게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현실에 안주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군내에 공장부지로 사용하다가 휴업이나 폐업 중이거나 또는 사용하지 않는 공장용지를 찾아서 이를 카드화하고 이를 기업유치 상담자료로 활용하는 “산업용지은행”을 운영 하였으며, 기업이 찾아오기 전에 한발 앞서 기업을 찾아가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유치 전략을 펼칠 뿐만 아니라 환경, 농지, 도시계획 분야 등 5개 분야의 담당자로 구성된 “찾아가는 기업투자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2007년도에 주식회사 메디솔루션 외 3개 업체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옥천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 내에 2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 옥천 동안리 농공단지 내에 340억 규모의 대화산기, 동이면 금암리에 55억 규모의 동진엔지니어링, 군서면 월전리에 주식회사 대자연을 유치하는 등 총 8개 업체 645억원을 투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가 있으며, 이중 4개 업체는 현재 가동 중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또한 현재 조성 중에 있는 청산 산업단지 내 공장유치를 위해서 570억 규모의 타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이전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도청에서 도지사님과 함께 MOU를 체결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할 것을 이 자리에서 의원님들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홍보와 적극적인 자세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약속을 드리는 바입니다. 
  다음은 셋째, 취임 후의 우리 지역 기업체를 위해서 시책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지원실적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우리 관내에 입주한 향토기업의 육성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도 더욱 중요하다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향토기업 사랑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업인 기 살리기”와 “기업 알리기” 운동을 추진한 바가 있습니다. 기업인 기 살리기를 위해서 기업사랑 군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 결과 2007년도에 12건을 발굴을 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재 공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처음 추진한 기업인 한마음행사가 큰 호응을 받은 바, 금년에는 의원님들께서 승인해 주셔서 군비 700만원, 도비 2,000만원을 지원 받아서 노사가 함께하는 진정한 기업인 한마음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노사 사기앙양을 위해서 모범 근로자나 우수기업인 표창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내 향토기업 간 유대강화와 생산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옥천읍사무소 내에 기업인협의회 사무실을 제공한 바가 있고, 사무실 내에는 옥천 기업제품 전시실을 마련해서 옥천 제품의 홍보를 담당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읍면단위 기업인협의회도 읍면장이 솔선해서 조직함으로써 기업인 화합과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에도 기여하였다고 자부를 합니다. 
  또한 기업정보 넷 구축, 기업체 공동안내판 설치, 중소기업 제품 안내 리플릿 및 책자를 제작해서 전국에 배부한 바 있으며, 국회에도 국회의원 회관에 비치한 바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라디오 토막광고를 통해서 옥천기업을 홍보하겠고, 금강휴게소 내에 전광판을 이용해서 기업하기 좋은 경제특화군 옥천을 적극 홍보하는데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군청 담당급으로 구성된 기업민원 후견인제, 군수와 실과장으로 구성된 기업애로 A/S팀 운영, 기업금융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이를 통해서 우리 국제종합기계 진입로 문제라든지, 양수리의 대도식품 진입로 및 하수도문제, 월전리 크린세라믹 공장부지 문제, 동이농공단지 오폐수처리 관로교체사업, 매화리에 거창정밀 하수관로 문제, 군북면의 공장협동화단지 우수관로 문제 등 많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군수가 직접 실과장들과 담당들로 하여금 팀을 만들어서 직접 방문해서 기업민원을 해결하였고, 일부 민원은 적극적으로 해결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실질적 자금지원을 위해서 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 소상공인 옥천센터, 기업은행 옥천지점을 2007년도에 각각 유치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육성자금을 2007년도에 4억원, 금년도에는 5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15억원의 기금을 마련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2차 보전도 2%에서 3%로 1%를 높였으며, 거래은행을 통하여 11개 업체에 20억5,0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토록 도와준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기업은 우리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80억원을 알선하는 등 금년 상반기 중에 총 100억원의 중소기업지원자금을 지원토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로 후반기 경제특화군 육성정책과 소신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친상행정의 핵심인 옥천재래시장 활성화 문제입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상권 회복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일 먼저 지역상권의 회복을 위해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여 현재까지 13억7,000만원을 판매한 지역상품권 발행과 거래유통망을 적극 확대해 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군청의 공무원이라든지 관련 기관에만 의존하고 더 확대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저희들이 기업이라든지 각종 민간단체에도 우리 지역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 드리겠습니다. 
  또한 재래시장 “오(5)․십(10)․시오(15)”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구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참여율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장경제의 튼튼한 기반구축을 위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옥천공설시장 재건축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옥천공설시장 현대화 사업은 2009년도까지 총 40억7,300만원을 투입해서 기존 시설을 현대화로 완전 탈바꿈하는 그런 사업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대전 등으로 유출되던 시장경제가 우리 군으로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울러 지역상품권의 활용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병행해서 현재 운영 중인 상인대학의 과정도 더욱 다양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상인대학에 참여를 해 보았습니다마는 깜짝 놀랐습니다. 60명이나 되는 상인들이 낮에는 손님들과 거래를 통해서 피곤함에도, 날씨는 굉장히 더운데도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을 꼬박 오셔서 졸지 않고 상인대학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인대학에서 서울로 선진지 견학을 갈 계획이라는 것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경제특화군의 중요한 요소인 지속적인 투자유치입니다. 
  날로 심화되어 가는 지역 간 경쟁 속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유치는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인구 증대, 지역의 활력 도모 등 1거 3득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입니다. 
  따라서 기업유치의 최고의 전제인 산업용지의 확보를 위해서 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겨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와 청산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총 집중토록 하겠으며, 옥천읍 근교에 우리가 나들목에서 나와서 15분 정도 이내에 제2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시스템을 더욱 보완 발전시켜서 우리 군내에 입주한 기업에게 최상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보장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소신과 의지는 여기 있는 저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여기 계신 존경하는 김규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절대적인 성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저를 비롯한 전 산하 공직자는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지역발전과 경제특화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민경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군수 박범수    부군수 박범수입니다. 
  늘 살기 좋은 your옥천 건설을 위하여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는 존경하는 김규원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규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군정 전략목표 추진상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내용 중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과 중복 부분이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은 민선4기 군정방침을 역동적 자치행정 구현, 고품격 지역문화 창달, 전략적 미래산업 육성, 그리고 발전적 성장기반 확충, 안정적 사회복지 실현으로 설정하였고, 이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고자 금년에는 7대 전략목표와 21개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하 전 공직자가 합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전략목표별 추진상황을 항목별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제강군 옥천군을 만들기 위하여 먼저 메디솔루션 등 8개 업체를 투자 유치하였고, 14개 유망 중소기업의 입주를 알선하였으며, 345,000㎡의 청산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사전 산업단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현재 보상계획을 열람 중에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46,000㎡ 규모의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난해에는 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 남부출장소와 지원센터 등을 유치하였고,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와 이자 차액 보전금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의 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애로 A/S팀과 기업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하고, 기업인 한마음행사를 지원하여 향토기업의 자긍심을 높여 주고 있으며, 구직난 해소와 생산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기업정보 넷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친상 행정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품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옥천 공설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하여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상인대학 운영으로 재래시장 상인의 의식을 개선하고 전문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제2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제강군으로서의 내실을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의 활력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특화된 친환경농업의 집중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울러 2012년까지 추진계획인 한두레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도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형 개발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 향수 쌀과 탑라이스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바 충북 내수면연구소의 지소를 우리 군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향수한우 판매장을 설치하여 국비 4억원을 확보하였고,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이 될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관 건립비로 도비 9억원도 확보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농기계 임대은행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인 옥천장터를 구축하여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촌 정보화마을을 조성하여 정보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우리 군내 농업인 중 1억원 이상 농업소득자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57개 법인 및 개인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셋째, 생산적 복지군 실현을 위하여 이미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군의 보건사업은 국내는 물론 개발도상국가의 모델이 되어 네팔, 페루, 스리랑카에서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결혼이민자 지원센터도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으로 운영되어 중앙 및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중에 있으며, 외국의 주요 인사들도 방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노인수발급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보건소 등 9개소를 신․증축하였고 4개 진료소를 신축 중에 있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하여 관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께 월 3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640여 세대에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간 상대적으로 복지서비스가 미약했던 청성․청산 주민을 위한 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그밖에도 국민건강을 위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암예방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 생애 안정적인 삶을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SOC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먼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옥천읍 순환도로 개설 등 22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455억4,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농촌지역 도로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군도 7개 노선 3㎞, 농어촌도로 5개 노선 3.1㎞ 확포장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마을 정주권 기반확충을 위하여 오지종합개발사업과 군북면 정주기반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여 농촌마을의 환경개선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도모토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천정비를 통한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하여 관내 하천 13개소를 70억원의 사업비로 정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오랜 군민의 숙원이었던 501호 지방도 확충사업도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천연가스 조기공급을 위하여 군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기관에도 건의하여 옥천에 천연가스가 앞당겨 공급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쾌적한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하여 먼저 옥천읍 하수관거정비사업과 대청댐 상류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 사업이 마무리되면 맑은 물을 보존하는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군서 상수도 생활용수 공급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만성적 급수난이 해소될 것으로 봅니다마는, 현재 우리 군의 상수도 보급률이 87.6%에 그치고 있고 일부 상수도의 수질에 안정성이 미약하여 최상의 수질을 안전하게 관내 전 가구에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간이상수도의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위하여 관계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여섯째, 고품격 문화 창달을 위하여는 많은 군민이 열망하는 첨단시설의 문화예술회관을 신축하였고, 따라서 진정한 군민의 문화전당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군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신활력사업인 향수30리 사업을 통하여 우리 고장을 가고 싶은 고향의 브랜드로 가꾸어 가고자 합니다. 지용제 등 우리 군의 축제를 지난해와 달리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였고,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2007년도에 9회 유치하여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가능성을 평가받아 금년에는 총 16회의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개최 및 개최 예정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용행정의 추진을 위하여 여권접수 옥천분소를 유치함으로써 연간 2,300여명의 여권발급과 종전 4일이 소요되는 발급기간을 3일로 대폭 단축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시간과 경제적 이익을 추구토록 하였으며,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군내 전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 완료하였고, 언제 어디서나 행정처리가 가능한 원격근무시스템을 도내에 처음으로 구축하여 행정과 민원처리 능률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민원처리 마일리제를 운영하여 민원처리기간의 단축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를 향상시켜 민원인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리 추구를 위한 광역행정을 적극 펼친 결과 G9협회체에 우리 군에서 제안된 의제를 G9 공동연구 과제로 채택되도록 하였으며, 우리 군의 주도로 금강권 댐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창립하여 댐으로 인한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재단법인 옥천군장학회를 설립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현재 5억9,300만원의 기금이 확보되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금을 모금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학교급식지원, 학교체육시설 보강,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하여 교육의 내실화와 교육환경의 내실화의 개선에도 기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추진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루어낸 일보다 앞으로 할 일이 더욱 많습니다. 절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우리 군 종합개발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투자와 미흡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함으로써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우리 군이 충북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 모두는 더욱 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황규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군정 전략목표 추진상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